특강 주제는 1월 식물분류, 2월은 곤충분류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월 매주 화요일, 토요일 10~12시, 식물분류
(개강은 1월 4일 토요일, 1월 7일 화요일)
2월 매주 화요일, 토요일 10~12시, 곤충분류
매주 화요일은 생명의 숲(숲마루)
매주 토요일은 화심에 있는 전북생태학교 교실
수강신청은 원하시는 요일을 정해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새똥 처럼 보이고 싶어서 잎 위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데도 비를 피하지 않는 녀석은 용감했으며, 어디가 머리인지 배끝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웠어요.
새똥 처럼 보이기 위해 몸을 접고 있고,
몸도 울퉁불퉁해서 정말 새똥을 확실하게 의태(흉내내기) 하고 있네요.
애벌레는 자라면서 갈색과 노란색인 섞인 것으로 변했다가 흑갈색으로 변한답니다.
위의 애벌레가 아래 애벌레 보다 어린 개체임을 알 수 있지요.
무늬뾰족날개나방 성충입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왕관을 쓰고 있는거 같죠!!!
가슴털과 날개무늬가 연결되어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처음 무늬뾰족날개나방을 만났던날 어찌나 감탄했던지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어요.
성체는 진안, 무주에서 만남을 가졌고 애벌레는 임실에서 복분자딸기 잎을 먹고 있더라고요.
몇 년 전에 찍은 무늬뾰족날개나방 성충을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무늬뾰족날개나방이 날개를 펴니 겉날개와 속날개가 다르죠?
어쩜 이리도 다양하게 만들었을까요?
눈도 영리하게 보입니다.
똘망똘망~~ ㅎㅎ
첫댓글 김경자
화요일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