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를 시작으로 여름휴가를 진행했다.
장마비가 엄청내리는 날씨속에 먼저 음성 명진이 집 방문을 하였다.
이불 교체 후 정리 후 다 같이 인근 식당에서 소머리 국밥 점심을 맛한잔의 나게 한뒤 휴식 후 오송으로 향했다.
오송 투 룸으로 이사한 명근이 집 도착 후 한잔의 차를 마시고 저녁을 위해 청주로 나갔다.
맛난 샤브샤브로 든든히 배를채우고 오송으로 돌아와 대화를 나누고 편한 잠자리를 대했다.
다음 날 아침 명근&은경의 아침 생일상 식사를 맛나게 한 뒤 상당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감포로 향했다.
비가 오락 가락하더니 열대아에 숨이 턱턱 막힌다.
경주를 들러 토함산 정상에 있는 풍력발전소를 구경하고 감포로 향했다.
반갑게 맞이하는 김동곤&김영옥집사의 안내를 받으며 션한 피서지가 따로없는 거실에서 회 파티를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난 뒤 구룡포 나들이에 나섰다.
살면서 아직 구룡포 구경을 못했다니.......
4명이서 바닷길을 따라가며 사진도 찍고 해무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끼면서 해돋이 명소에서 잼난 시간을 보내고
식사는 감포 자연산 회로 만장일치... 다시 감포로 돌아왔다.
자연산 횟감과 뿔소라로 점심겸 저녁으로 해결하고 쉼을 가졌다.
8/11일 화요일 맑은 날씨속에 오류해수욕장 근처, 작년 민박집 근처에 자리를 잡고 보트에 바람넣어 선상낚시준비해 주고
구명조끼에 루어대와 미끼까지 배에 실어 끈으로 보트를 묶어 안전하게 바다로 보낸뒤....
맛난 삼겹살로 잼나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낚시한던 두사람 손을 흔들며 구조신호를 보낸다.
육지로 당겨 배에서 내리더니 그냥 멀미로인해 누워버린다.
얼마난 시간이 지났을까 삼겹살로 회복되어 즐기다 보니 어라 비가 내린다.
졸지에 비를 맞으며 철수키로 하고 부랴부랴 짐을싸서 감포 집으로 돌아와서 엄망된 몸들을 씻고 휴식을 취한 뒤
아쉬움을 두고 추석 전 낚시를 기약하고 남지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싸였던 짐들을 정리하고, 비에 젖은 물건들을 옥상으로 올려 말려두고 샤워 후
영화 한 프로 보고 편한 휴식처 잠자리에 든다.
아내의 60주년을 맞아 계획한 여행 다소 부족한듯 알찬 시간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