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길도 막히고....
지루한 겨울 이었는데
* 생활체육 파크골프 심판의 자격으로
2022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리는 화천으로 2박3일 여행겸 심판겸
참 좋은 시간이었기에 올려봅니다 .그리고 북한강을 끼고 고즈넉한 풍광과
오염되지 않은 화천으로의 여행도 적극 추천해 봅니다 (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제일크고
좋은 곳이므로 운동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정말 좋습니다 ㅎ)
*파크골프는 우리나라가 전문체육(올림픽등 선수 배출집중)시대에서 이제 백세시대로 접어들며
생활체육(주로 시니어를 위한) 시대로 변화하며 일본으로 부터 들어온종목으로 십여년이 지났고
저는 입문한지 칠년째로 한동안 선수로 전국대회를 다니다가 그때 심판 자격증시험 (국가 고시로 필기 실기
모두 패스해야함) 을 땄었기에 70이 지난 후로는 주로 심판만 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강원도 화천은 겨울 여행지로서 아주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등이 코로나로 인해 모두 무산되며 군민들의 경제가 매우 어려워지자 화천 군수님은 군의
경제를 살리기위해 그 넓은 쓸모없는 화천군 땅에 가장 넓은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대회를 유치해서 한달이상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화천에 머물며 대회준비로 식당 모텔 민박등이 만원사례를 이루게하여 군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을 보며 행정력이 뛰어난 화천군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금을 1등 1000만원 2등 8백만원....이런식으로 10등까지 시상하니 전국에서 선수들이 자연 모이고
4번에 걸쳐 예선전을 치르며 결선에 와서야 등수가 나오니 2월 한달 내내 화천시내가 활기차네요
저는 심판이니 미리 갈 필요는 없고 대회 전날 가서 심판보고 주변 환경즐기며 매주 한번씩 가네요
*암튼 "꿩먹고 알먹으며 ㅎ" 심판도 하고 (수고비도 받고) 겨울여행도 되고 . 자유롭게 대회끝나면 골프도
치며 2월 한달이 즐겁기만 하기에 사진과 더불어 소개해 올려보았습니다
결승전은 3월3일 ㅎㅎ 전 선수도 아닌데 흥분되고 기다려 지네요 ㅎ
첫댓글 여행도 하시고 즐거운 나날이시네요 화천이 산천어로 유명한데 코로나가 그것도 막나봅니다.
대신 새로운 아이템으로 화천을 알리고 여행객도 모으고 대단하네요
이기철이사장님 바쁜 생활속에서도 흔적주시니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듯
감사합니다 . 화천으로 겨울여행하며 화천군수님의 군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
경제를 살리려는 노력에 큰 감동이었어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 뵙고 싶어요 선생님
멋지세요
반가운 김명숙 사무국장님 .... 저도 많이 뵙고싶고 그립답니다
어려운 문학회살림을 혼자 감당하면서도 예정된 시간에 문학지를 출간
시키려 얼마나 애쓰실까 생각하면 미안할 뿐입니다 부디 건강도
잘 지키시고 좋은글도 많이 쓰시며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효원 부이사장님 화천까지 오셨으면 제게 연락이라도 좀 주시지 그랬어요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다음에라도 언제든 춘천쪽으로 오시면
꼭 연락한번 주시기 바랍니다.(010-9868-6454 )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