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 23. 오늘의 양식 :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257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350 우리들이 싸울 것은
503 세상 모두 사랑 없어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239 저 뵈는 본향 집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3장 12 - 13절
12)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 설 교----------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2-2] 이름의 기록 -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본문은 빌라델비아 교인 중 승리자에게 주어진 두 번째 약속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세 종류의 이름을 부여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름을 부여받는 것은 당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있어서 친숙한 것이었다.
빌라델비아는 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을 때 티베리우스(Tiberius)의 도움으로 재건된 후 '네오가이사랴'(Neocaesarea)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후에 베스파시안(Vespasian) 황제의 성을 따라 '플라비아'(Flavia)로 개명되었다 (A. D. 70-79). 이러한 경험을 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이름을 부여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1) 새 이름을 기록한다.
계시록 21장에 새 예루살렘에 열 두 기초석을 세우고, 그 위에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축복을 말한다. 선교할 때 네 이름을 기록하겠다. 교회에 이름을 기록하겠다는 것은 축복으로 책임지겠다는 말씀이다. 네 이름을 영원히 빛나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단 12: 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약속하셨다. 할렐루야!
사도행전 13: 1-4절을 보면,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실라를 통해 선교했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교회는 선교하지 않았다.
오늘날 이 두 장소를 비교해 보라. 안디옥 교회는 지금까지 신앙의 본산지로서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이 역사 속에 남아 있다. 성경 사본도 안디옥 사본이 가장 좋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는 자유주의 일색이다. 로마 가톨릭이 숲을 이룬다. 이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여러분들이 전도하고 선교하면, 하나님의 성전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어서 영원히 빛날 줄로 믿는다.
(2) 하나님의 이름
세상 모든 만물의 기초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이름이 주어졌다.
* 민 6: 27 -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시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승리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나타낸다(Ladd, Morris, Johnson).
* 계 22: 4 -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①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 요 1: 1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②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한 사람들에게는하나님께서는 그 안에 거처(居處)를 정하신다.
* 요 14: 23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계 21: 3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어떤 사본에, 「계셔서 저희 하나님이 되시고」가 있음)
③ 하나님을 모신 사람들에게는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말씀을 받은 자들을 신(神)이라 부른다.
* 요 10: 35 -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④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오신 주님을 이기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자들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말씀(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하나님과 동등한 자(*)로 말씀하셨다.
* 요 5: 18 -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⑤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셨다.
* 요 10: 30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⑥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였다.
* 요 14: 9 - 예수께서 이르시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3) 새 예루살렘의 이름.
하나님의 성인 새 예루살렘의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소유함을 시사한다(Mounce, Ladd, Morris).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한 것으로(*) 그때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할 것임을 암시한다.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는 것은 어린양의 아내요 어린양의 신부로 불리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 계 19: 6-8 –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계 21: 2 -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①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오신 주님으로 이기는 자들은 사도 선지자들의 진리로 새 예루살렘 성전(聖殿)을 건축한 자들이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 돌이 되셨느니라.
② 따라서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새 예루살렘은 새 시대를 해산하는 우리의 어머니(*)라고 하셨다.
* 갈 4: 26 -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③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는 것은 어린양의 아내요 새 하늘과 새 땅을 해산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 빌 3: 20 -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히 12: 22 -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4) 나의 새 이름
그리스도의 새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 그리스도의 새 이름,
곧 다른 모든 권세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절대적인 권력과 인격 그리고 성품을 나타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 이긴 자들에게 주어짐을 의미한다(Mounce, Morris, Beasley - Murray, Ladd).
* 계 19: 12 -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 다른 하나는 구속을 통해서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음을 나타낸다(Johnson).
* 사 65: 15 - 또 너희가 남겨 놓은 이름은 내가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
* 엡 3: 15 -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 요일 2: 13-14 -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5) 그이 위에 기록 - 소유의 개념
* 계 7: 3 -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 계 14: 1 -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 보자.
첫째,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수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을 믿고 굳게 지키고 인내하며 배반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가진 능력이 크든지 적든지, 우리는 주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목사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그 말씀을 지켰고 주의 이름을 부인치 않았다. 오늘날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
둘째, 역사적 신앙을 고수하자.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로부터 전달받은 역사적 기독교 신앙, 즉 중세시대에 로마 천주교회가 잃어버렸다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영적 어둠에서 다시 발견한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 진리를 잘 이해하고 믿고 그 복음 신앙, 속죄 신앙을 끝까지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 역사적 기독교가 옛신앙이다.
우리는 그 신앙을 지켜야 한다. 온 세상에 마지막 대환난이 올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자기 백성을 결코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며 환난과 시험을 감당하게 하시든지 피할 길을 주실 것이다.
셋째, 우리는 오직 성경적, 역사적 기독교를 굳게 믿고 성경 교훈을 행해야 한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335 크고 놀라운 평화가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