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 세븐일레븐은 물류 효율화를 고려해 특정 지역에 집중 출점한다. 이것을 ‘도미넌트 전략’ 이라고 한다. 배송거점을 정해, 그 곳을 중심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효율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안에서 집중 출점한다.
텔레비전과 디지털카메라의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
판매수량이 증가하면 생산규모가 확대되고, 그것으로 규모의 경제성의 작용해 평균비용이 낮아지고 가격이 떨어지게 되므로 판매슈량은 더욱 증가하게 되고 가격은 낮아지게 된다.
판매에도 규모의 경제성이 적용된다.
많이 생산할수록 낮은 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고,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이 판매해야 하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매입해주는 매장에는 한 대당 도매 가격을 싸게 해서 판다.
범위의 경제성 - 핸드폰의 카메라 같은 경우는 기존에 두가지 제품에 대한 조작을 휴대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것을 한 가지 제품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비용절약이다.
기업은 가능한한 비싸게 판다. - 처음에 가격을 높게 설정해 비사도 사는 고객에게는 비싸게 팔고, 이후에 소비자의 반응을 보면서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판매 측으로서는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전략이다. 이것을 가격차별이라고 한다.
그림 21 - 가격결정시 소비자가 지불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가격과 기업의 평균 비용 사이에서 결정된다.
그림 22- 갑싼 모델부터 비싼모델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이 준비되어 잇다면 가격이 비싼 것일수록 기업 측의 이익률이 높다.
휴대전화 회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선별한다.
-휴대전화 회사의 요금제도가 복잡한 이유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가격차별을 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다. 쉽게 말해 가격에 둔감한 소비자가 처음 가입 시 요금제를 잘못 선택하거나, 자신에게 효과가 없는 할인서비스를 더해 수수료를 내거나, 반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할인서비스를 더하지 않아 필요 이상의 비싼 요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친구, 애인, 가족과의 통화는 통화요금이 싸다고 생각할수록 필요없는 통화가 늘어난다. 반대로 통화요금이 비싸지면 그런통화는 자제하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비즈니스 상대와의 통화는 휴대전화가 아니면 곤란한 상황에서 업무 이야기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만큼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통화요금이 비싸도 통화시간을 짧게 할 여지는 작다. 그래서 통신사는 친구, 애인, 가족과의 통화에 대해서는 할인을 통해 요금을 싸게 해서 더 많은 통화를 유도하는 반면 통화요금을 올려도 통화량 차이가 없는 비즈니스 통화에는 비교적 비싼 통화요금을 유지하려고 한다.
-사용자 스스로 지정번호 할인을 하게 되면 자신이 요금인하로 더욱 통화시간을 늘 것이라 예상되는 통화상대를 할인 통화상대로 지정할 것이다. 그 통화는 요금인하에 반응해 크게 틀어나기 쉬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광고 팸플릿이 당신이 현명한 소비자인지, 아닌지를 기업측이 테스트하기 위해 준비한 ‘소비자 능력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이를 읽는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스타벅스에서 어떤 사이즈 커피를 마셔야 할까? - 거래비용 절약은 양쪽의 이익
커피 사이즈를 두 배로 해도 점원이 주문을 받고 계산을 끝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라지지 않는다. 커피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도 수 초 걸릴 뿐이다. 사이즈를 두 배로 함으로써 추가된 용량에만 주목하면 그것이 어떤 음료건 추가비용은 음료 원가밖에 들지 ㅇ낳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가격이 비싼 음료일수록 이익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100엔숍, 저렴함의 비밀은? -추가비용을 낮춘다.
반품없는 완전매임의 조건으로 공장으로부터 물건을 구입한다. 그리고는 한꺼번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그 자리에서 현금을 지불함으로써 공장 측의 리스크를 줄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타 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겨에 물건을 구입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로선’이 저렴함을 무기로 내세우는 100엔 편의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널려 알려 져 있다. 신제품 출시 후 경쟁에서 떨어진 과자 음료를 100엔 편의점에서 판매하여 두가지 타입의 매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시마무라는 의료 도매업자로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는데, 매입처 업자에게 상품의 검품과 상표 붙이기, 점포별 분류, 짐 꾸리기 전 과정을 인건비가 싼 중국에서 마치도록 하고 있다.
잉여인력으로 낮은 가격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은 좋은 뜻이지만 값싼 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상대적 이익을 낮게 하고 노동의 강도를 더하게 되는 이면이 숨이 있을 수 있다. (내 생각)
- 특별한 지위로 쉽게 이득을 보는 경우는 자산의 공평에 위배된다. - 이것이 소득 격차와 다른 자산격차의 문제점이다.
현실에서 경제격차가 쉽게 시정되지 않는 이유는?
-합리적인 대리인이 의뢰인의 관찰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대충 일하는 문제는, 경제용어로는 ‘모럴 해저드’라고 한다. 인간은 누군가의 관찰을 받지 않으면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한다.
AS와 새 물건 구입 - AS 가격 > 새 물건 가격 이유?
교모의 경제성에 의해 새 것을 한 대 생산하는 수고보다 개별적으로 한 대만 수리하는 것이 수고가 더 들기 때문에 수리요금이 비싼 것이다.
-한 회사가 최고의 불고기나 스테이크를 자랑하는 고급점과, 값싸고 맛있는 것을 이점으로 내세우는 서민형 가게 두곳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할때 돼지나 소를 통째로 구입하여 좋은 부위는 고급점에서 팔고 그 외 부위는 싸게 파는 방법도 가능하다.
-세븐&아이 홀딩스는 돼지를 통째로 매입하면서 인기 없는 부위(돼지족 등)는 편의점 용 반찬에 사용하고, 뼈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끓일 때 사용함으로 전체적으로 이익을 보는 방법을 가능하게 했다.
스테이크 전문점은 요리사가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한다.
룸세트구입의 이득
-룸세트를 통째로 구입하면 나중에 후회할 위험성이 줄고 편리하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슈퍼마켓의 식품매장에서 특정 요리의 재료인 채소와 가공식품의조미료를 함께 진열해 메뉴를 제안하면서 상ㅍ무을 팔고 있다. 이런 방식을 ‘크로스 머친다이징(cross MD)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가격인하를 하지 않아도 매출이 급증하는 예가 많다.
어린이 비즈니스에 손님을 잡기 위해 부모를 감동시켜라.
아기의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의 만족도는 사진의 질이 좋은 것은 물론 아이의 인상이나 포즈, 얼굴 표정 등에 따라 좌우된다. 초밥집에서는 어린이가 한번에 먹기 위해 부모가 잘라 줘야 하지만 이 수고를 덜기 위해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수고를 가게가 먼저 찾아 도와줌으로써 소비자의 거래비용을 크게 낮춰 단골로 만드는 노력은 서비스업으로서는 기본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효율화로 낮은 가격을 실현하는 가게가 효율이 떨어질 것을 강오하고 이 같은 노력을 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점유율 3위의 휴대폰 기업
망내 할인을 도입해도 망내 이용자가 많지 않으므로 그에 대한 수입을 차가 크지 않다. 또 다른 회사에서 요금인하를 하면 자신들은 더 인하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는 것 같지만 제정이 좋지 않은 3위 기업이 요금인하를 걱정하여 1,2위 기업에게 가격 인하시 우리 모두 이익이 줄어들 테니까 요금인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하고 일종의 협박을 하는 것이다. 경젱의 자신감 표명이 아니라 요금인하를 견제할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