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자 내달 15일부터 싱가포르 격리없이 여행
김정환 기자 입력 2021.10.09 04:17 조선일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우리 국민은 다음 달 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을 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싱가포르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 안전 권역)’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백신을 맞은 상대방 국민이 입국했을 때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상호 합의다. 한국이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것은 지난 7월 사이판에 이어 두 번째다. 사이판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에만 현지 격리가 면제되지만 싱가포르는 개인 여행을 하거나 업무차 방문하더라도 격리가 면제된다.
싱가포르에 가는 한국 국민이 현지에서 격리 면제를 받으려면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항공편 탑승 전 48시간 내), 입국 후 확진 시 코로나 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여행 보험 증서, 비자 등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야 하고, 싱가포르 현지 도착 직후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이 되면 본격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귀국할 때에는 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고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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