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7-24
그때에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첫댓글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 moowee 16.02.07. 09:45
왜 영적인 귀가 막혔나? 왜 영적인 눈이 멀었나?
왜 영안이 닫히고 귀가 막혔을까?
누가 하는 일이죠?
누가 하느님의 말씀을 못 듣게 하는거죠?
"악마마귀!"
악마마귀는 어떻게 들어온다고 말씀드렸죠?
악마 미귀가 그사람안에 들어오는 통로는 "교만" 입니다.
우리 인류의 원조가 교만에 의해 마귀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에,
인류의 죄악이 거기 교만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자기의 지식과, 자기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많은 생각을 통하여,
그것이 교만이 되어 마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지식이 마음의 눈, 영적인 귀를 틀어막어서 들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뤄지는데 ,
그 말씀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말씀이 그 영혼을 뚫고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 moowee 14.05.08. 12:42
어렴풋이 읽혀지던 글들이 확연히 들어오고 잘 읽혀지는 것!
그것이 바로 ★靈眼이 열린 것입니다★, 주님께서 영안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과거에 자신의 머리로는 이해했다고 생각 되던 말들도 새롭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아기의 눈이 서서히 어른의 눈으로 바뀌어 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윗 성왕에게 주셨던 선물 분별력과 같은 분별력을 주실 것이니,
이제 ★일어나는(생기는) 모든 일들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시고
무조건 느낌대로 이끌려 가시기 바랍니다, 죄까지도 말입니다.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당!]
< moowee 12.08.10. 11:22
두 눈을 뜨고서도 보이는 것조차 제대로(올바로) 보지 못하는 人間이
무엇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오~ 박식한 무지여, 지식의 허영이여!(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靈眼을 열어주지 않으시면 도저히 그분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하느님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목이 긴 짐승이 기린이고 덩치가 큰 짐승이 코끼리라고 아는 것은 '지식'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느님은 이러저러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도
@참행복
'지식'에 불과합니다.
우리 많은 교리교사들이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 왔지 '하느님'을 가르치는 교사는 너무 없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요한 4,16)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moowee 14.03.09. 08:13
영안을 열어야 합니다, 영안을!
그넘이 가리고 있는 어둠의 장막을 거두어 제쳐야 합니다,
< 내맡김과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말입니다.
靈眼이 열려야
겉을 보지 않고 속을, 마음을, 靈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게 되면
하느님께서 영적인 눈, 영안을 열어주십니다.
그래야 당신께 가까이 나아가
당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안이 열리면 그때 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쩡말입니다, 정말~~~ ]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이제야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니
영안이 열린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면 점점 더 보이게 됨을 몰랐습니다.
억지로 지식을 쌓아서 내 노력으로 보려고 하였지만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로는 불가능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가 되어갑니다.
@참행복
마음으로 영으로 느낌으로 심장이 살아나니
더 뚜렷이 보이고 들립니다.
더 알려고,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버지의 소관이고
저는 지금 이 순간,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면서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