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어머니 5 - 7. 과학은 인류의 꿈을 이뤄 주는 디딤돌

[대태양/김현수]

평화의 어머니
5장 심정문화는 영원한 천국의 표상입니다

7. 과학은 인류의 꿈을 이뤄 주는 디딤돌

1 "과학기술은 인간이 만든 것이지, 하나님이 만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간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연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지만 과학은 인간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과학기술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만물을 주관하라고 주신 축복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인류에게 쓰임새 있게 활용해야 합니다. 그 바탕을 이루는 것이 과학기술입니다.

2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학기술은 세계 이곳 저곳에서 제각각의 역할만 수행해 왔습니다. 도서관의 한 권의 논문으로만 묻혀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을 하나로 통일시키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의 통일을 이뤄 과학자들이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국제과학통일회의는 그 고민 끝에 탄생했습니다.

3 우여곡절의 산고를 거쳐 1972년 첫 번째 대회가 열린 이후 내로라 하는 세계 석학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대 과학의 도덕적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미국 뉴욕에서 제1차 대회가 열렸을 때, 우리 부부는 창설자로서 과학이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강조했습니다.
"과학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과학 문명은 본질적으로 인류 전체의 것이어야 합니다."

4 두 번째 대회는 1973년 일본 도쿄에서 '현대과학과 도덕 가치'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첫 대회는 7개 나라에서 온 20명에 불과했지만 2차대회에는 18개 나라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1년 만에 세계적인 대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노벨상 수상자 5명이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5 우리 부부가 1970년대 초 미국에 갔을 때 미국의 교회 1년 예산이 2만 6천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언론, 교육, 사회봉사 등에 수백만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과학기술에 대한 후원입니다. 국제과학통일회의가 출발할 때 몇몇 과학자들은 우리 부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명한 학자들을 초빙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6 "교수님, 이번 과학자대회에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중히 요청하면, 돌아오는 답은 엉뚱했습니다.
"그 대회의 창설자가 문선명 목사 부부라고 하던데, 나는 그들에게 반대합니다."
하지만 그 학자는 몇 년 후 대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과학자대회의 진정한 뜻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7 국제과학통일회의는 26차 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10년째를 맞아 1981년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는 100여 나라에서 808명의 학자가 참석해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 대회에서 우리는 일찍이 역사에 한 번도 없었던 '기술 평준화'를 내세웠습니다. 과학기술은 하나님께서 주신 인류 공동의 자산이므로 몇몇 나라가 독점에서 다른 나라를 지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8 우리 부부가 과학기술 평준화에 관심을 갖고 후원한 까닭은 다른 데 있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들에 기술을 나눠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선진국의 과학기술을 개발도상국에 나눠 줘 과학기술의 평준화를 이루고자 함이었습니다. 식량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소시지공장을 세우고 생산 기계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농사짓는 법과 가축 기르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9 남미에서는 소를 수천 마리 길렀습니다. 그런데 소들이 배출하는 배설물 때문에 공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했습니다. 소만 기른 게 아니라 자연을 더욱 푸르게 하기 위해 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또한 하와이 코나에 커피농장을 일궜습니다. 커피 열매를 수확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벌레 때문에 큰 피해도 보았습니다. 커피는 알맹이를 볶아서 만드는 데, 농약을 뿌린 것을 쓰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농약을 뿌리지 않고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이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커피를 생산합니다.

10 중국과 북한에 자동차공장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했고, 독일에서 자동차 라인 생산의 기간산업과 보링공장 등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농부들이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는 모습이 안타까워 농기계공장을 인수해서 대량으로 농기계를 보급했습니다. 또한 수준 높은 항공기술과 우주공학기술을 갖추기 위해 한국타임즈 항공도 추진했습니다.

11 국제과학통일회의는 여러 난제로 2000년 22차 대회 이후 중단되었는데, 전 세계 과학자와 엔지니어, 발명가, 학자들이 크게 안타까워했습니다. 역사 이래 그토록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를 연 사람은 우리 부부밖에 없었기에 세계 곳곳에서 대회를 다시 개최해 달라는 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랜 공백을 깨고 2017년에 다시 대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2018년에 열린 24번째 대회는 수백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과학의 길을 탐구하는 값진 재회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12 나는 과학자들에게 "종교와 과학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주의 근본 되시는 하나님과 참부모를 바로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가와 이념, 종교를 뛰어넘어 전 세계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발명가들이 모여 우리 눈앞에 놓인 과학기술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수고로움이 인류의 미래에 행복과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平和の母
第五章　心情文化は天国の永遠のシンボルです

7. 科学は人類の夢をかなえるためのツール

「科学技術は人間がつくったものであって、神様がつくられたものではないですよね？」

時々、このように言う人がいます。自然は神様が創造されたものだけれど、科学は人間がつくったものであるという主張ですが、そうではありません。 科学技術は、神様が人間に、万物を主管させるために下さった道具です。私たちは神様の心で自然を愛し、人類に役立つよう活用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土台となるのが、科学技術です。

しかし残念なことに、科学技術は世界各地で、それぞればらばらに役割を果たしているだけでした。図書館に、一冊の論文として埋もれていることも多かったのです。私たちは、そのように散らばっていた科学技術を統一し、科学者たちが世界平和に寄与できる方法を長い間試行|錯誤しました。そうして誕生したのが、「科学の統一に関する国際会議（ICUS）」です。

ICUSは、産みの苦しみと言える紆余曲折を経て、一九七二年に第一回の会議がアメリカのニューヨークで開かれ、それ以降、名だたる世界の碩学が継続して参加し、大きな反響を呼びました。

「現代科学の道徳的方向性について」というテーマを掲げた第一回の会議で、私たち夫婦は創設者として、科学は人類のために何をすべきかについて強調しました。

「科学は、人類の夢を実現することに目的があります。科学文明は本質的に、人類全体のもの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

第二回の会議はー九七三年、日本の東京で「現代科学と人間の道徳的価値観」をテーマに開かれました。第一回の会議に参加したのは、七ヵ国から来た三十二人にすぎませんでしたが、第二回の会議には、十八カ国から六十人以上が姿加しました。まさに、一年で世界的な大会になったのです。特にノーベル賞の受賞者が五人も参加したため、大きな注日を浴びました。

私たち夫婦が一九七〇年代の初めにアメリカに渡った時、アメリカ教会の年間予算は二万六千ドルでした。現在は言論、教育、社会奉仕などに数百万ドルを使っています。そのうちの一つが、科学技術発展のための支援なのです。

ICUSをスタートする際、一部の科学者は私たち夫婦に不信の眼差しを向けてきました。しかし、それでも私たちは有名な学者を招聘するために、多くの力を注ぎ続けました。

「教授、今度の科学者大会に参加してください」

私たちの信徒がある学者を訪ねて丁重に申し出たところ、こんな言葉が返ってきました。

「その大会の創設者は文鮮明牧師夫妻だと聞きました。私は彼らに反対しています」

しかし、その学者は数年後に会議に参加し、論文を発表しました。この会議の真の意味を理解したのです。

ICUSは二〇二〇年に第二十六国の会議を控えています（二月四~五日、ソウルで開催）。これまでの中でも、特に十年目を迎えた一九八一年、ソウルで開かれた会議には、百ヵ国以上から八百八人の学者が参加し、世界最高峰の国際会議となりました。その場で私たちは、かつて歴史に一度も実現できなかった、「技術の平準化」を掲げました。科学技術は神様が下さった人類共同の資産であり、特定の国が独占して他国を支配してはならないと強調したのです。

私たち夫婦が科学技術の平準化に関心を持って支援したのは、ほかでもありません。アフリカや南米、アジアの貧しい国々と技術を分かち合うためでした。先進国の科学技術を開発途上国に分け与えることで、科学技術の平準化を実現しょうとしたのです。食程の不足しているアフリカにソーセージ工場を建て、生産機械を無料で提供し、農業のやり方や家畜の飼査方法も教えました。

南米では牧畜が盛んですが、牛の排世物の処理問題で、非常に深刻な状況にありました。そこで、牛を育てるだけではなく、自然をもっと豊かにするため、木をたくさん植えるようにしました。

また、ハワイのコナにはコーヒー農場を造りました。コーヒーの実を収穫するのは、非常に骨の折れる仕事です。害虫による大きな被害を受けたこともありました。コーヒーは実の中の生豆を焙煎して作るのですが、農薬をかけた実を使うのは健康に良くありません。そこで、農薬を使わずに害虫を退治できる方法を開発し、今では世界で最良のコーヒーを生産しています。

中国と北朝鮮に自動車工場を建設するプロジェクトも推進しました。ドイツでは基幹産業となる自動車のライン生産やボーリング工場などを買収し、アフリカや南米では手作業中心の農家の負担を軽減させるため、農業機械工場を買収したり、農業機械を普及させたりしました。高い水準の航空技術と宇宙工学技術を開発するため、韓国タイムズ航空の設立も推進しました。

ICUSは諸事情から二〇○○年（第二十二回）で一旦中断することになり、世界中の科学者やエンジニア、発明家、学者たちを落胆させてしまいました。歴史始まって以来、これほど重要で意義深い会議を開いた人物は私たち夫婦しかいないといって、会議を再び開催してほしいという訴えが世界中から寄せられました。そのため、長いブランクをものともせず、二〇一七年に会議を再開したのです。特に、二○一八年に開かれた第二十四回の会議は世界各国から科学者が参加し、再会を喜ぶとともに、新しい科学の道を探求する貴重な場となりました。

私は科学者たちに訴えました。

「宗教と科学の対立をはじめ、世界の様々な問題を解決するには、まず宇宙の根本である神様と真の父母を正しく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てこそ、解決策を見つけられるのです」

今、私たちに必要なのは、国家や理念、宗教を超えて世界中の科学者やエンジニア、発明家が集まり、目の前にある科学技術を点検して、より良い方法を模索していくことです。その苦労が、人類の未来に幸福と平和をもたらすのです。

MOTHER of PEACE
CHAPTER 5 THE EMBLEM OF THE KINGDOM OF HEAVEN
 
7. Science is a stepping-stone

Once in a while, you hear religious people deval‎‎‎ue science as having nothing to do with God, and secular people deval‎‎‎ue religion as having no practical use. Both sides separate God and science. Both are in error. God wants us to develop science and technology as tools with which we can exercise the dominion of love over all things. And that is God's great blessing. We must love nature with the same heart as God, and cultivate it for the benefit of humanity. This is God-centered science and technology

In 1972, my husband and I convened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Unity of the Sciences (ICUS). As with any new project, we endured many obstacles and birth pangs to bring it into the world. And then, after ICUS was launched, many scholars accused us of using scientists to legitimate ourselves. In many cases, the development of ICUS went like this: A scholar would be approached with a personal invitation saying, “Professor, I sincerely invite you to attend this upcoming Science Conference.”

He or she would send a response that said, “I have heard that the founders of this forum are Rev. Dr. Sun Myung Moon and his wife, and I am opposed to them.”

Several years later, this same scholar would accept our invitation and present his or her work at the conference. This was because he or she had realized the true motivation of ICUS. As the years passed, we received enthusiastic responses from distinguished scholars worldwide who were wary at first, then participated and became loyal supporters. This was because through ICUS they discovered the larger purpose of their work.

We always considered ICUS themes with care. The first ICUS, which convened in New York City, was on the topic, “The Moral Orientation of the Sciences.” My husband and I, as the founders, wanted to raise the question of what science could do for the sake of humanity.

'The purpose and goal of science are to realize humanity's dreams,' my husband said in his opening address. “Scientific civilization, by its very nature, must be shared by humankind as a whole.'

We convened the second ICUS in Tokyo in 1973 under the theme, 'Contemporary Science and Ethical Values.” Thanks to the participation of five Nobel Prize laureates, the conference attracted much attention. While the first conference assembled just 20 scientists from seven nations, the second ICUS drew 60 participants from 18 nations. In just one year, it had become a global forum.

By 1981, when we held the 10th ICUS in Seoul, 808 scholars attended from approximately 100 nations; ICUS had become the leading global forum of its kind. During that event, we proposed the free and generous exchange of technology among nations, something that had never been imagined in history. Our view is that because science and technology are revealed and given by God, they are the common wealth of all humanity. We emphasized that no country should monopolize these common assets. My husband and I sponsored the ICUS forums to promote the free exchange of science and technology.

Our intention especially was to see science and technology shared with the developing countries in Africa, Latin America and Asia. Put another way, we wanted developed countries to globalize the cutting-edge standards of science and technology by sharing their tools and methods with developing nations. To set an example, when we saw food shortages in some parts of Africa, we donated machinery for the development of sausage factories. We arranged for education in advanced methods of crop cultivation and livestock breeding. In South America, we raised cattle. Also, we planted trees and took other measures to keep nature green and pristine.

In Kona, on Hawaii's Big Island, we started a coffee plantation. Harvesting coffee beans is strenuous work and cultivating the plants requires great skill as well. Initially, we suffered serious losses because we did not spray pesticides, which damage human health. In time, we found a way to repel insects without using harmful chemicals, and now we're producing premium coffee that is pesticide-free.

We purchased automobile assembly lines in Germany and established automobile factories in China and North Korea. When we saw farmers doing the back-breaking work of sowing rice by hand, we acquired an agricultural machinery factory and supplied them with the equipment they lacked. Looking upward into the sky, we established Korea Times Aviation to support state-of-the-art aviation technology and space engineering. These efforts and more naturally go through ups and downs, but our vision is unchanging. We learn as we go and our investment will continue.

For years, the ICUS forums led to countless scientific collaborations and new friendships. In 2000, we entered a new phase of the providence and put ICUS on hold. I renewed the ann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Unity of the Sciences in 2017. The 24th ICUS, held in 2018, gathered hundreds of participants devoted to pioneering new paradigms for scientific research. In my opening remarks to that conference, I cast the vision:

'To solve the many problems facing our world, whether they are religious or scientific, first you must know correctly about God, who is the origin of the universe, and about True Parents. Then you will be able to find the solutions.'

ICUS is gathering scientists, engineers and inventors to harmonize the technologies and tools in our hands with the ecology of the natural world as well as our original human nature created by God, for the purpose of realizing authentic human happiness and lasting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