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심봉신(忠心奉身)
1994.11.07 (월), 한국 서울 중구 충의애관(대모님 기념관)
원래는 교회 간부가 얘기해야 되는데, 내가 장모님 되는 양반을 소개하고 이야기하기가 더 어렵다구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어머님의 어머니 되는 대모님은 일생을 신앙의 한 곳을 향해서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새로운 섭리역사에 있어서 재림주가 사람으로 온다는 것을 선포하고 새로운 교단을 마련한 모든 역사에 처음부터 참석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충심봉신(忠心奉身)의 한 길을 걸어 나오신 대모님
이용도 목사를 중심삼고, 이용도 목사 전에 백남주를 중심삼은 성주교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용도나 이런 사람들이 전부 다 신도가 되었는데, 성주교를 중심했던 것이 새예수교를 통해서 한 갈래 갈라지고, 성주교를 중심삼고 어머니 계통을 이은 것은 김성도 할머니가 1대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복중교의 허호빈입니다. 그 계통, 신앙의 주류적 역사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오시는 재림주를 모시기 위해 선발 주자로 달려오신 양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머님을 낳아 가지고 3대의 해와적 역사를 거치는데, 어머님 시대에 와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뜻을 암암리에 알고 준비해 나온 할머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간에 있었던 지난날의 수고라는 것은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형제라든가 친척이라든가 동지, 전체가 몰이해하는 이 길을 홀로 거치면서 생식을 하면서 별의별 역사를 다 거쳐왔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기의 중심 된 사상을 굴하지 않고 나옴으로 말미암아 어머님이 선생님과 만날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선생님이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교회의 복잡한 환경을 거쳐 나가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복귀역사 시대에는 신부격 전체를 대표해 가지고 평면적인 면에서 세계사적인 혼란시대를 맞는 거예요. 14세부터 80세까지의 모든 여자들은 신부의 후보 자리에 올라 있기 때문에 그것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복잡하지만 이걸 거쳐 나가면서 중심적 어머니의 역사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걸 가려 나오는 그 와중에 1960년 성혼식을 한 것입니다.
성혼식 이후에 그 복잡한 환경 속에서 3년 반을 어머니 혼자 살았다구요. 외부에서 지내는 가운데, 그 모든 나날에 되어진 일, 또 선생님에게 되어지는 일을 계시를 통해서 알고 일기를 기록하듯이 가르쳐 줘 가지고 어머니를 보호하고 키워 나왔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모르는 놀라운 사실이요, 어머님께서 뜻을 정하고 한 곳을 향해서 걸어 나왔다는 사실도 놀라운 것입니다.
복잡한 할머니들, 신부격 선발대들이 경쟁하는 환경을 수습하고 그 은혜를 거두어 가지고 어머니가 상속받아야 하는 과정을 거쳐 나오는 어려운 시기를 어머니 홀로 나올 수 있도록 갈 길을 가려주신 분이 대모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모님은 어머니 역사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공을 세우신 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어머니가 애기들을 낳게 되면 그 애기들을 중심삼고 그 누구보다 정성들이며 살아 계시는 동안 부모님의 가정을 일심일념으로 받들어 나오신 대표적 어머니이기 때문에 대모(大母)라는 이름을 하사했고, 또 있는 정성을 다해 나왔기 때문에 '충심봉신(忠心奉身)'이라는 휘호를 써 준 것입니다. 이런 깊은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허락해 가지고 기념관에 전시할 수 있는 내용을 두고 볼 때, 감개무량합니다.
정성을 얼마만큼 들이느냐가 중요하다
또, 영계에 가서도 우리 흥진군과 하나되어 가지고 다방면의 영계를 대표해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정성들이면 영계의 대모님과 흥진군과 예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 성도, 혹은 그 가외의 성인들과 연결할 수 있는 거예요. 대모님이 이런 교량의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여기 기념관에 와서 정성들이고 왔다간 사람들이 그런 전통을 전수할 수 있기를 바라서 이런 기념관을 하늘 앞에 봉헌했으니, 이것을 여러분이 적절히 이용해서 앞날에 신앙생활의 기대를 조성하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대모님이 여러분을 통해 직접 지상세계와 관계를 맺기 때문에 그것이 커 가면 커 갈수록 활동 무대의 배후에 수많은 영인을 동원해서 지상세계에 협조할 수 있는 터전이 가일층 커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정성을 얼마만큼 들이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통일교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어머님 자신도 이제부터 정성을 들여야 할 때가 됐다고 봐요. 대모님이 하늘과 통해서 모든 계대를 이어 준비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어머님도 대모님 못지 않게 노력해야 될 거라구요. 이것을 이 날을 기념해서 여러분 앞에 알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기도
대한민국을 중심삼은 하늘의 역사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하여 이 땅 위에 독립의 함성이 떠오른 그날부터 일본 제국주의하에서 참아버지가 탄생하기 이전에 분립적 한 터전 위에 새로이 부모님이 이 땅 위에 탄생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추구하면서 지금까지 복잡한 세계사적 혼란한 와중에서 통일교회를 키워 나오기에 얼마나 수고하셨는지를 생각할 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오시는 부모님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서 먼 역사 시대에서부터 하늘은 이 땅 위에 남성을 대표한 법적 에덴복귀와 신약적 에덴복귀와 여자에 있어서는 해와적 에덴복귀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 3대를 거쳐 나오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 길을 준비해 왔던 사실, 새로운 기독교의 출발이 되어졌던 사실을 이 땅 위의 그 누구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룬 지난날의 모든 역사는 성경을 중심한 기독교 세계에서는 이단으로 몰리는 슬프고 원통한 역사로 가려 나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회상하면서, 이와 같은 부모님의 승리권을 갖추어 이 땅 위에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선포함과 동시에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고 안착을 선포했다는 사실은 타락의 한을 벗어나 가지고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혈연적 관계를 비로소 설정한 것이옵니다.
만국 만민의 모든 시련의 고개를 넘어서 가지고 참부모님이 세계적 도상 위에 정착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의 모든 가정들이 상대적 자리에서 하나되고 하늘의 참자녀의 권한을 이어받을 수 있는 세계적 시대를 맞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오시는 재림주는 3차 아담으로서 제1차, 제2차 아담이 실패한 모든 것을 완성했사옵니다. 1대를 중심삼은 세 아담과 아들딸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6천년 역사를 대표한 한계적인 기간을 두고 구별해 나왔지만 이것을 1대권 내 40년을 중심삼고 형제지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참부모가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국가적 부모의 입장에서 예수의 승리를 대신하고, 가정적 부모의 자리에서 예수가 소원하던 모든 것을 탕감복귀하여 지상세계에서 아담 가정, 예수 가정, 재림주님의 가정이 완성권을 갖춤으로써 참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연결되는 모든 후손들은 참부모와 부자지 관계를 엮을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가정으로부터 천주사적인 세계 도상까지 수많은 역대 조상들을 평면적으로 부자지 인연을 엮어 승리적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부모님이 승리한 모든 권한을 자기의 직계 자녀들 앞에 상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횡으로 가정으로부터 천주까지 연결시키어 하늘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이 다시 이것을 교량으로 삼아 왕래할 수 있는 이상의 평준적 천상의 기반을 갖게 해주신 은사에 감사하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지상에서 천상까지 분립되어 사탄이 주관하는 모든 것을 제거해 놓고 평면적 도상에서 하나님을 지상에 모시어 참부모의 가정이 세계 도상에서 승리의 패권을 쥠으로 말미암아 평면적 기준에서 가정 전체, 인류가 해방을 맞아 천상세계의 모든 선조들까지 아담의 후손으로서 복을 받을 수 있고 참부모를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부모를 모실 수 있는 40년 기간을 갖추어 승리의 기반을 닦아줌으로 말미암아 지상 위에 해방권이 성립되어진 놀랍고도 놀라운 사실을 알고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간 한 많은 역사를 거쳐온 아버님의 심정을 아는 이 자식은 방황하는 걸음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잊고 달려나오다 보니 오늘의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계가 눈앞에서 하늘의 품에 품길 수 있고 천상세계가 아버지의 사랑권 내에 치리받을 수 있는 본연적 세계를 맞이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진실로 진실로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국과 일본이 하나되어 이 아담과 해와를 거쳐서 160개 국가가 통일적 세계, 하나의 혈족으로 연결되어 만국 만민의 해방을 선언할 수 있으며 통일적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평화의 세계로, 통일의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놀라운 시대를 맞이하였사오니, 만민은 마음을 열고 하늘을 모셔들이고 생활적 무대에서 하늘 나라의 건국을 그 가정의 표적으로 삼아 하나의 영광의 터전이 되고, 일국을 갖추어 만민 해방의 선봉자들로서 찬양의 승리적 방패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대모님의 5주기 기념일을 맞는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과거에 남겨진 한의 고개들을 다 씻어 버리시옵고, 이제 해방된 자리와 평화 이상세계를 향하여 하늘을 높이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 사랑하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땅 위의 부모와 하나되어서 만국의 사랑의 동산을 갖추고 만민의 형제지권을 갖추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날이 거듭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소원하던 뜻을 지상의 만국과 연결하시어 나타나는 것마다 꽃을 피우고 향기를 높여 하늘을 염원할 수 있는 가정들과 종족·민족·국가들이 생겨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슬펐던 모든 한의 고개를 넘고, 해방과 은사의 놀라운 화동의 세계를 갖추어, 통일적 천주사적인 지상 천상천국을 이룩하여 아버님이 홀로 영화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저희들은 부탁할 따름이옵니다.
남아진 복귀의 한의 고개를 전진하는 과정에 하늘이 더더욱 협조하시어서 평준적인 은혜를 만민이 갖추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가 공히 해방권을 갖추어 해방된 하늘의 권속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음으로 기도하고 정성들이는 자들에게 어떤 곳에 있든지 같은 은사를 나누어 주시옵시고, 여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갖춘 사랑의 마음 위에 더더욱 하늘의 놀라우신 은사와 가호의 손길이 함께 하고 그 일가를 통해서 혈족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은사가 더하여지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기념될 수 있는 이 날이 복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날의 모든 연관된 은사가 당신의 후하신 심정의 결탁을 높일 수 있고, 찬양의 등대를 높일 수 있는 터전이 되게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전체를 아버지 앞에 봉헌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만세삼창 후 화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