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6일 토요일
9월의 셋째주 토요일은 16일이었다.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는 문화재 지킴이를 하는날이다.
이번 문화재 지킴이활동으로 드로잉 카페를 갔다.
드로잉 카페는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렜다.
카페에 들어가니 벽에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은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들었다.
드로잉 카페에서 그릴 그림은 우리가 지금까지 활동했던 문화재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서 그리는 건데
수원화성, 정조대왕 동상, 수원향교,성신사,인쇄골목 부국원 구수원시청사 등등 많았지만 나는 수원향교 대성전으로 결정했다.
수원향교의 대성전은 보물로도 지정되어 있고 멋있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드로잉카페에서 미리 그릴 그림들의 사진을 인쇄해 주셔서 편하게 그림을 그릴수가 있었다.
동그란 그림판 위에 먹지를 올리고 그 위에 내가 미리 결정한 사진을 올려서 그리면 먹지의 먹이 내가 그린데로 표시가 되어서 쉽고 빠르게 그림을 그릴수가 있었다. 먹지는 지난번에 안중근 기념관 수업에서 사용해본 적이 한번 있어서 이번에 사용할때 안중근 선생님이 생각이 났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집중해서 그렸다. 그림을 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그림 전시도 해 봤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내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갈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그린 대성전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수원향교의 대성전을 직접 보러 간다면 더 좋을것 같다.
첫댓글 드로잉 카페에서의 그리기를 순서대로 잘 썼네요~~
색다른 경험이었군요^^ 먹지를 사용하면서 안중근 선생님을 연상하고, 역시 다양한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