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실력 높이기 연습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퍼터를 항상 연습을 해야 한다.
프로선수들도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하는 연습이 퍼팅 스트로크 연습이다.
이에 연습장과 집에서도 연습 가능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도구를 이용하라.
얼라이먼트 스틱, 클럽 등 어떤 것도 좋다. 똑바로 백스윙을 하는걸 확인할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눈으로 확인하며 공을 맞춰 보자. 클럽이 지나갈 만큼 수평으로 놓고 스트로크 연습을 해보자.
왼발과 오른발 사이는 어깨만큼 벌려져 있으니 발과 발 사이는 똑바르게 스크로크를 한다.
하루의 연습량을 정해놓고 보름간의 스트로크 연습을 해본다면 놀랄만큼 실력이 향상 되리라 자신한다. 집에서는 카펫이 놓여진 곳에서 연습을 해본다. 일단 컵을 누이고 보폭을 한걸음부터 다섯 걸음까지 정해놓고 걸음 마다 공을 놓아 컵을 향해 똑바로 보낼수 있도록 스윙크기에 따른 거리감을 익힌다.
정확한 퍼터 중앙을 맞추는 연습을 위해 퍼터 중앙 공이 맞는 부분 바깥을 고무줄로 묶어 공이 정확히 중앙을 맞힐수 있도록 연습하며 퍼팅 스트로크 할 때 바닥을 스치며 헤드의 수평이동이 부족할땐 동전2~3개를 놓고 치는 연습도 도움이 될것이다.
2. 그린에 올라갈 때부터 공과 홀컵 경사를 파악한다.
그린에 올라온 공을 향해 가면서 홀컵과 공의 경사로를 파악하며 마크를 하며 반대편으로 가서 확인을 하고 다시 공쪽으로 오며 발걸음으로 거리를 측정한다.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에 방해를 주지않는 범위 내에서 하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부지런히 움직인다. 정확한 방향을 찾아 적당한 세기로 임펙트 하면 볼은 반드시 홀에 떨어 질것이다. 결국 퍼팅을 장하기 위해서는 퍼팅 라인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퍼팅라인을 읽는 법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소홀하거나 실전경험이 부족하여 실수를 하곤 한다. 프로선수들은 그린에 올라갈 때부터 그린 경사를 세밀히 살핀다. 머릿속으로는 이미 퍼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간혹 착시현상이 있을수 있으니 공과 홀컵을 기준으로 사방을 살피도록 한다. 또한 그린옆이 호수 가 있다면 잔디가 호수 방향으로 누워 있으니 경사를 보다 많이 계산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라운드 하는 시간대도 고려한다.
이른 아침에는 아직 이슬이 남아있고, 해가 질 무렵에는 잔디가 자라므로 좀더 공을
보내줘야 한다. 정오를 전후한 시간에는 잔디가 말라 있을 수 있으니 속도와 휘어지는 각도를 좀더 생각하고
계산 해야 한다. 또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홀 반경 한뼘 이다. 퍼터를 떠난 볼은 처음에는 직진 하려는 힘이 강해서 경사를 잘 타지 않지만 홀에 가까워 지면서 힘이 약해져 라인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또 홀 주위는 볼록하게 솟아 힘이 너무 약하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반드시 홀을 한컵 지나가게 쳐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3. 짧은 퍼팅으로 자신감을 쌓는다.
짧은 퍼팅을 놓치는 건 치명적이다. 이를 위해 많은 경험으로 자신감을 쌓는 게 중요하다.
라운드 직전 연습 그린에서 그린의 속도 등을 체크를 할 때 1미터에 공들을 놓고 반복적으로 홀컵에 넣는 연습을 한다. 자신감에 대한 일종의 자기 최면이기도 하다. 이때 과감한 퍼팅으로 홀 컵 뒤벽을 보며 자신감 연습을 한다. 실전에서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4. 짧은 퍼팅 성공률 높이기.
대부분 3퍼트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원인이다. 롱 퍼터의 첫 번째를 실수해 두 번째 퍼트가 한 번에 성공 안된 경우, 1.5미터 이내의 짧은 퍼트를 실패한 경우다.
후자가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다음 2가지 연습으로 극복할수 있다.
1> 팔뚝과 눈의 위치를 정확히 정렬한다.
휘어짐이 거의 없는 짧은 퍼트 에서는 자세 정렬이 중요하다. 먼저 어드레스 시 영팔뚝이 서로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아래를 내려다 보며 양팔이 서로 수평을 이루는지 살펴보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다른 골퍼를 타겟 라인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옆으로 세워놓고 팔이 올바른지 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 경우 왼팔이 오른팔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야 하며 보인다면 퍼트 라인에 대해 어깨가 열린 상태나 닫힌 상태로 셋업 을 한 것이다.
2> 눈을 볼과 퍼트 라인 바로 위로 위치 시킨다.
어드레스를 취한뒤 왼쪽 눈에 볼을 떨어뜨리면 볼이 놓여진 바로 위로 공이 떨어지면 올바른 위치요, 볼이 안쪽으로 떨어졌다면 시선이 너무 멀리 퍼트 라인 안쪽으로 위차한것, 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서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볼 밖으로 떨어졌다면 시선이 너무 멀리 앞쪽으로 나간 것이다. 짧은 퍼트때 당겨 치거나 너무 밀어치는 실수는 스트로크의 감속 원인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임펙트 바로 직전에 스트로크 속도가 줄어 들면서 볼 가까운 지점에서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혀 똑바로 보낼 수 가 없게 된다.
[케빈오 골프 아카데미] 오 지영 910-709-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