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경사야~순찰차 타지말고, 나랑 썸타자~~~~~"
"그 수갑으로, 나 쫌 잡아가주면 아니되겠니~"
"그 봉으로,나를 길들여주지 않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환장의 큐피트 짝꿍이 되어주지 않을래~"
"내가 마니 사랑해주고.이뻐해 쥬껭~"
난 평생, 너만 바라보는 지고지순 해바라기^^
"넌, 나에게 이쁨만 받앙!"
나도 이젠 너와 함께 탈래~~ 산^^
나도 이젠 산, 잘 탄단 말이야!~
너 언제쯤 나에게 고백해?(...천천히 해!)
나에게 고백편지 썼쑴?(ㅋㅋ묻잖앙)
오늘 고백할꺼얌?(천천히 행~)
그랬다...나의 베프인 정경부인과 뽀로로 언니들의 말대로 나는 ㅈㄹ이 나 있었따...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직진장전이였다.
정확히 목표를 향해 돌진!앞으로!명중할때까지...
풀악셀! 킵고잉!.노빠꾸 프로직진러!...
오랜시간의 궁구와 고민들의 시간들이 지나갔고,
사주명리 선생님들과 은사님들의 의견들을 다 조합했다.
스스로의 결정과 판단이 내려졌다.
명리 선생님들께서 이 녀석과의 결실을 밀어주고 응원하고 계셨다.
이제 정해졌다!
나의 목표지향적 계획성과 진취력은
누가 뭐라하든! 신경을 안쓴다! 달리는 경주마처럼
오직 앞만 보고 달리기 시작한다!
오직 나만의 판단과 선택 행동만이 정답이다!
될때까지 돌진!이다!
그렇게 나는 그녀석 앞에서,
깨방정 오도방정의 부아앙~~~
불도저가 되어버렸따...ㅠㅠ
포기는 없다(배추나 세라!)...
안되면 될때까지! 나의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나의 밀당1도 없는 폭주기관차는 그렇게 출발을 해버렸다.그녀석을 향해서...( 나 오토카니~~ ㅠㅠ)
뿜뿜뿜 기적소리 요란하게 울려대며...
헌데, 忍이 9부 능선을 넘었다보다...
역시, 안하던짓은 하는게 아니였나?...ㅠㅠ
나의 고백 투척에,우리 ㅂ경사는 당황됐던지?부끄러웠나?!
자신만의 동굴로 들어가 꽁꽁 숨어버렸따ㅠㅠ
앗....나의 이 오도방정...이 푼수기질ㅠㅠ(미안했따)
午月의 辛未일주.편관격국 살용식제.상관대살!로 성격된 사주다.상격이다!
이녀석은 사주가 좋다. 운로도 좋다!
말수없고,나댐없고~ 술담배 전혀 안하고! 평생 유흥자체를 하지 않았던 바른생활FM 녀석이다! (이쁜놈들은 이쁜짓만 한다!)
나처럼.조용하고 고~~요한걸 좋아하는 정적인 취향이라, 이 녀석을 만나면 그렇게 편했나보다.
모든게 나랑 비슷하고 닮았다.
지지 네 글자가, 나랑 모두 합을 하고 들어온다. 게다, 둘다 월일지가 육합으로 묶여 이 나이까지,혼사를 못 치루고 있었다.둘다~~ㅋㅋㅋㅋㅋㅋㅋ
대운에서 끊어주지 않으면,
이처럼, 끊어주는 인연이 아닌이상 결혼 어려운데! 둘다 서로의 합을.서로가 합으로 끈어주고 있으니 인연은 오래전부터 들어와 있었던 것이 맞다...
합은 합으로 풀수있다! 오직, 너만이! 나만이! 서로의 잠김을 풀어줄수가 있다. 열쇠를 가진 인연인 것이다.
헤어지고 싶어도, 절대로 헤어질수 없는 인연이 이런 인연인 것이다...잠긴 내 집,열쇠를 너가 가지고 있는 격이라...저 상대방 없인.안되는 것이다...
저 녀석을 알고 지내온지가,10년이 훨~~~씬도 넘었는데...그때 나는 남친이 있었다.
그래서 이성으로 내곁에 오지는 못하고,친구로라도 내곁에 빙빙 오랜시간 계속 머물고만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때와 시기가 올때까지...그 긴 시간동안...
지혼자 나를 짝사랑하면서...(정말 난 꿈에도 몰랐다...)
말년으로 갈수록 운로가 탄탄대로다.
승급.이동 있을때나.새해될때 사주와 운세를 물어온다.
건강,재물,인수.자식...이녀석은 모든게 좋다.
정년까지 승급도 문제없어서,철밥통 지대로 차고 앉았다.
평소 남들에게 관심이 없고,신경을 안써서,
상대가 나에게 하는 처세나 행동이 어떤의미인지? 플러팅인지도?나는 모른다...ㅠㅠ
관심 없고!내가 좋아해야만 모든 관계가 시작될수 있기에.
그날이후,이녀석은 수줍은 색시처럼,
나를 피하고 있다.
(진짜 귀엽게시리ㅋㅋㅋㅋㅋㅋㅋ)
내 울타리 안엔, 다 동성인 여자들밖엔 없지만
유일하게 남자이성사람친구로 내 바운더리에 들여놓은 귀한 두놈중에 한놈 되시겠는데,
A지구대 헐크와 함께 딱!요 두녀석!.... 둘다.직업경찰들이다.(진짜 극한직업으로 고생들 많타)
둘다.오랜시간 알아온터라...
앞으로.나와 대운도 같이 가고있다...
평생 같이 갈 인연들이라... 함께 가야겠단 맘을먹고
가는 중이다.
이젠 전우애?!같은 의리와 애틋함 편안함과 내 가족같은 안정성 보장되는 끈끈한 그 무엇이 있는것 같다.
은사님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속에,
45년만에 꽁냥꽁냥 손편지도 쓰고~
선물도 준비해서 투척을 했는데...ㅠㅠ
동굴로 들어가서.마니 미안하다...나때문에 쫒겨서 들어간것 같아서...그냥 아는척 하지말걸...ㅠㅠ
괜한,요란법석과 오도방정을 떤것같아 미안하다.
동굴에서 나오면 또 고백하려고.동굴앞에 지키고 서 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을 받아만 보았찌...해본건 처음이라서....ㅋㅋㅋㅋ
불편하게 했다면 내가 미안해...ㅠㅠ
뚝딱거리면 나도 고장이 나버려서...
(긴장하면, 나는 항상 고장이 난다, 렉 걸린것처럼...)
헌데, 녀석도...내 고백투척에 고장이 지대로 난 것같다!
꽁꽁 숨어 버렸다.자신만의 동굴로...
나도.겨우 용기내서 한건데...
...아...정말 시집한번 가기가 이리도 힘이들어서 살겠냐며...ㅠㅠ
남들은.두번 세번씩 잘도 가더만... 나는 뭐하는 짓인가?
내겐, 돈벌기보다,시집가는게 더 어렵다...ㅠㅠ
하지만!
나는 무조건 시집을 가야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갈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갈수있다! 시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