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서울시 건축공무원에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피티윤 선생님 말씀처럼 저의 수기에 쓰이는 글이 교수님이나 혹은 다른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 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려 합니다.
면접이야기만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시작
저는 처음 점수가 굉장히 간당간당했고 남들과는 다르게 필기합격이 보장되어 있지 않아서 필합결과를 보고 면접강의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면접 강의를 알아본 이유는 제가 스스로 알아보고 잘 진행할 자신이 없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피티윤 선생님의 공개강의를 한두 차례 듣게 되었고 선생님에게 이유모를 신뢰가 가서 수강을 하기로 다짐하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서울시는 기간이 너무 길다 여유롭게 몸준을 강조하시면서 멘탈관리 잘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자격증 공부도 병행하였던 저에게 뭔가 마음의 안정감을 갖을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주에 하루는 서울에 나름 탐방 및 여자친구와 데이트 겸 같이 도시재생에 관련된 곳들을 돌아다니거나 서울시의 명소를 많이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2주 전쯤부터는 책에 나와있는 필수 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3문장 중얼중얼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2. 면접스터디?
그리고 저는 면접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굳이 해야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고 선생님께서도 필수는 아니라고 하셨기에 저는 혼자서 녹음도 해가며 준비를 하였고 그치만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모의면접식으로 한주전에는 매일 한시간정도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준비하시는 분들도 스터디가 좀 부담스럽다거나 그러시다면 주변 지인을 이용하여 연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커트라인
특히 커트라인이신분들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솔직히 내년 필기공부를 알아보면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임박해서는 공부를 같이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심적인 면에서 필기공부까지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할수 있는데 까지만 해서 면접을 보고 오겠다고 생각하시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커트라인이라고 하나둘씩 계속 늘리다보면 마지막에 결국 자신이 집중해야할 무언가를 놓치게 되고 그럼 그냥 남들이랑 똑같은 면접을 응시하고 온다고 생각이 드네요!!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에 대한 말씀
제가 수강생의 입장에서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처음에는 뭔가 정확한 답을 알려주시지 않고 스스로 뭔가 해보라는 방향만 잡아주시는게 답답하기도 하고 때론 망설이며 시작을 어떻게 하지 고민을 했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날들을 겪고 그냥 단순히 책에있는 질문에 답을 해보고 조금씩 진행을 해보니 선생님께서 그렇게 방향만 잡아주신 이유가 다 있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강의를 수강하고 특히 기술직특강 실강에 참여도 해 보았지만 강의는 한번쯤은 쭉 들어보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면 준비하시는 동안 강의에서 들었던 이야기나 목소리가 갑자기 생각나는 그런 신기한 경험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면접날의 느낀 감정같은 부분들은 제가 면접 끝나자마자 바로 올려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