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영상산업센터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상산업센터는 부산과 수도권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관련 기업 및 창작 인력을 유치하고, 융복합 콘텐츠와 영상기술개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영화·영상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3년 건립과 2017년 증축 개관 등을 통해 창작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창작실, 프로덕션오피스, 영화·영상 기업사무실과 시사실, 컨퍼런스 홀 등의 다목적 시설, 구내식당과 체력단련실, 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을 완비하였다. 센터 내 게임물관리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기술보증기금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등을 유치하여 산업-행정 간의 원활한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센텀문화산업진흥지구 내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영상산업센터는 부산에서 기획·개발과 제작, 후반작업 및 배급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영화·영상산업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52)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250평과 500평 규모의 2개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인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부산아시아영화학교(수영구 수영로 521번길)
2023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
◇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센텀7로 6길)
국내 최초 종합 후반작업시설로 2009년 개관하였으며, 2019년 부산영상위원회가 위탁운영을 맡아 새로운 후반업체 유치와 시설 변화 및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후반작업 업체를 비롯해 방송, 영상 프로덕션, 디지털 영상 콘텐츠 분야의 가능성 있는 선도 후반작업 기업들의 이전 추진으로 부산 영상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 부산 사운드 스테이션 BUSAN SOUND STATION (해운대구 센텀7로 6길)
음향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영화·영상 원스톱 제작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부산지역 유일한’ 사운드 후반작업 공간이다. 내부시설은 사운드마스터링실, 폴리(Foley)실, 후시(ADR)녹음실, 음향편집실, 교육실, 폴리소품실 등 총 5개 실에 사운드 시설과 장비 보유하고 있다(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1층에 위치).
◇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유관기관)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콘텐츠 기업 입주실, 콘텐츠 체험전시관 ‘지스타 더놀자’,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소프트 랜딩존, 부산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 및 렌더팜 구축을 지원한다.
/ 이광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