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내일무역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태국 교통정보 & 생활정보 스크랩 파타야의 은은한 유혹 - 싸이삼의 밤문화
내일무역 추천 0 조회 849 07.10.04 11: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본 코너를 통해 세계 최고의 환락 천국이라 일컬어지는 태국의 밤문화를 소개하려합니다. 이름하여  " 섹시한 타일랜드"

 

밤문화는 태국 정부 스스로 인정한 엄연한 태국의 관광아이템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이 밤문화를 즐기느냐는 것입니다. 태국의 밤문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기, 바로 이것이 "섹시한 타일랜드"의 주제입니다.

 

 태국의 밤 문화정보가 음지에서 암암리에 유통될때 그 피해는  결국 여행자에게 돌아갑니다. 100바트짜리 맥주를 1000바트에 마시게 되고, 남들 가지 않는 이상한 업소에서 바가지만 쓰게됩니다.

 

"섹시한 타일랜드"와 함께 떠나는 태국의 나이트라이프, 그 화끈한 현장으로 건전하게 입장합시다. 레츠 고우 19+ !

 

 

 

 낭만과 분위기를 간직한 파타야의 또 다른 얼굴- 싸이삼

 

이전 파타야의 나이트 클럽편에서 스타다이와 헐리우드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다. (파타야의 밤문화 1편 보기)

 

그곳들은 모두 파타야 느아(북 파타야)와 파타야 따이(남 파타야)에 있는 유명업소이다.

오늘은 그 두 개의 지역을 가로 지르는 파타야 중앙의 큰 대로, 즉 파타야 제 3도로의 밤문화를 해부해보자. 태국말로 '파타야 싸이삼'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이 지역의 밤풍경은 남북의 파타야와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띈다. 즉 남북의 파타야가 관광객에의해 상품화된 불야성이라고 한다면 싸이삼은 현지인과 개별여행객에게 은밀하게 조성된 곳 유혹의 밤풍경이다.

그러니까 파타야의 추근거리는 외국인을 피해서, 그들과 영업을 하려는 나가요걸들을 피해서, 현지의 대학생과 연인들, 오렌지 족과 일부의 자유여행객이 이곳에서 파타야의 밤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파타야 느아(북파타야)에서 남쪽 방향으로 송테우를 타고 약 5분 정도만 내려오다 보면 교회 십자가가 보이는데 이 십자가 주위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싸이삼의 대표 업소들이다.

 

차례대로
①불교국가 태국에서 보기힘든 교회, ②채널피(Chanel P), ③채널피의 옆집인 플립,
④빅씨 뒷편의 파타야 최고 수질(?) 디퍼, ⑤싸이삼의 로컬 클럽인 엑싸이

 

방콕의 RCA의 클럽들 같은 분위기 인데 규모는 방콕 보다는 조금 작다. 입장 후 양주를 시켜 자리를 잡는 시스템으로 조니워커 레드 정도면 1500바트 정도의 예산으로 즐길 수있다. 여기에 소다수와 얼음등이 추가가 될 것이다.

 

남북 파타야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역시 관광객의 지갑을 노리지 않으니 저렴할 수밖에 없다. 나름 명성을 가지고 있는 바카라의 경우 생맥주와 요리를 몇개 시켜서 분위기 있게 먹는다 쳐도 1,000바트를 잘 안넘어 간다.

 

 

 

 싸이삼의 가라오케와 꽃걸이방들

 

이제 분위기 파악은 되셨으니 직접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단, 슬리퍼 질질 끌고 100바트 짜리 잔술(?) 먹으러 가는 워킹 스트리트 태도는 곤란하다.

 

관광객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복식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이다.

 

 

꽃껄이방인 싸이삼의 루깨오(유리구슬)카페이다.

 

꽃걸이방에 관한 설명은 이미 이전 방콕의 밤 문화 리뷰에서 한 차례 언급 했었다. 그 리뷰를 참고 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꽃목걸이방 기사보기)

 

루깨오의 시스템은 역시 여자들이 돌아가면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형식이며(노래를 썩 잘하지는 못한다)맥주가 한병에 110바트이고, 무대위 여자를 불렀을 경우에(동석을 했을 경우에)차지가 50바트이다.

 

그리고 팁은 역시 꽃 목걸이를 걸어주는 방식인데, 100바트 부터 시작을 한다. 단 목걸이에 방콕처럼 돈을 붙여 놓지는 않았다.

 

 

① 노래 부르는 여인네에게 돈목걸이 거는 시스템. 싸이삼 루깨오도 똑같다.

② 큰 닭이 그려진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꽁커칸 가라오케, 물론 토킹걸들도 있다.

 

파타야의 싸이삼에는 단체 여행객들이 없다. 그리고 옷을 벗는 스트립도 바디 마사지도 없다. 그런것들을 즐기고 싶다면 워킹 스트리트로 가시면 된다.

 

가장 파타야 스럽지 않으면서도 또한 가장 파타야 스러운곳, 그 곳 싸이삼에는 차분한 분위기와 멋진 브라스 밴드의 생음악 연주만 있을뿐이다.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들

 

몇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추천한다.

 

싸이삼의 업소들은 일단 붉은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반적인 파타야의 노천빠나 아고고쑈장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그것 보다는 훨씬 더 고급 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말그대로 젊은 연인들이나 조금은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더 어울리는 분위기다. 쉽게 말해 현란 하거나 적나라 하지 않다.

 

플립 맞은 편의 뭄 아러이와 코티지이다.

 

뭄 아러이 레스토랑은 이전에 나끌르아 지점 리뷰에서 소개한 바가 있는데 역시 그곳과 똑같은 오너가 운영을 하는곳으로 나끌르아의 그곳과 흡사한 분위기로 싸이삼에 만들어져 있다. 이 두곳은 럭셔리하고 로맨틱하게 식사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곳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뭄 아러이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오면 같은 방향으로 바카라 라는 업소가 나오는데 이곳 역시 차분하고 깨끗하게 생맥주와 양주를 즐길 수 있는곳이다.

 

싸이삼의 바카라이다.

 

조금더 남쪽으로 내려가 보자.

 

그 아래 쪽으로는 잘 만들어진 호수변에 깨끗하게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두곳으로는 피싱 파크와 암폰 씨푸드가 있다.

 

 암폰 씨푸드(좌)와 피싱 파크.

 

 

 

 

노매드와 함께 방콕의 밤문화를 체험해볼텨?

 

앗쌀한 3040 방콕 여행

 

 

 

 

 

 

이야기가 있는 명랑여행 노매드21(www.nomad21.com)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