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More, 또 한 번”
https://youtu.be/X8igLcvo92w
1. 가수 김장훈 씨가 월세에 삽니다. 아나운서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200억이나 된다고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그는 200억밖에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거대한 마음 같은 것은 없고 그저 나누고 싶은 마음 그것 하나만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죽기 전에 사라지지 않을 한가지쯤은 이 땅에 남기고 싶은 강력한 열망이 있어 더 기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2. ‘하물며’를 아십니까? 히브리서에서 이전 율법의 날과 구원의 날을 비교하는 중요한 분기점에 사용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완전한 말씀을 주셨을 때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에 그 은혜를 배반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물며’는 ‘또 한 번, Once more’라는 말로 이어집니다. 시내 산에서 땅이 진동되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임재가 학개서에 오면 또 한 번 진동이 있는데 이제는 땅에 이어 하늘과 바다와 육지도 진동합니다.
3. 초라했습니다. 학개는 성전을 짓는 백성들이 초라한 성전에 마음이 낙담하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생각하셨습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 솔로몬 성전과 비교해 성전이 작다 해도, 하나님만 계시면 그 영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낫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 사용하십니다. 그러니 ‘주가 쓰시겠다.’라는 말이 이루어지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4. ‘그러다 당신 죽어요.’ 지난주에 몸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잠을 자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저에게 아내가 새벽예배를 부사역자들에게 부탁하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됩니다. 그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섬김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번의 섬김 뿐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섬김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한 번의 소중한 섬김이 사라지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섬김 기회는 지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