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12-13 삶의 고난과 하나님의 징계와 섭리
1. 삶이 힘들 때는 하나님의 징계일 수도 있다. 다윗왕이 밧세바의 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사랑하는 아들인 압살롬으로부터 배신과 왕궁에서 쫓겨나는 치욕을 당했고, 시므이가 그를 저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나약해지지 않았고, 나중에 왕권을 회복했을 때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이려하는 것을 오히려 말렸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끝까지 자신과 함께 하심과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다(삼하16;5-13).
2. 푸시킨이 말한대로 삶이 우리를 속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크리스천의 삶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이 불행하든 행복하든 그 삶 때문에 신앙과 평강과 하나님의 구원을 잃지 않도록 이끄시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모든 삶의 여정을, 그 결과들을 하나님께 맡기자. 우리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들이다(롬8;9). 이 말의 한 뜻은 그리스도와 영원히 그의 복된 운명과 영광을 같이 해야하는 사람들이다는 것이다.
3. 죄를 지어 고난을 당하는 것이나 의로운 일로 고난을 당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하나님은 두 경우 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 징계하심과 훈련하심의 차이는 종이 한 장이다. 누가 교만하게 나의 고난은 의로운 고난이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누가 교만하게 남의 고난을 죄의 징계로 비난할 수 있겠는가. 삶이 힘들 때 하나님 앞에 오히려 겸손하고 더욱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삶이 힘들고 절망스러울 때 실존주의 작가인 프란츠카프카처럼 인간적으로 용기를 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는 삶의 용기를 내거나 죽음 밖에 길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과 인생을 함께 사는 자들이다. 주님에게는 영원한 복의 길이 있다.
(source of picture : 약1;12-13 삶의 고난과 하나님의 징계와 섭리, 렘브란트의 황금투구 를쓴 남자(고난 끝의 면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