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30회)
◇1. 世主妙嚴品 3卷 講義中◇
第六行 主風神衆 得法
제6행 주풍신중 득법=➄
● 2021. 01. 21(목)●
카톡/불교교리 강좌 930회
第六行 主風神衆 得法
제6행 추풍 신중 득법=➄
{본문}▸
▸種種宮殿主風神
종종궁전주풍신
㉭종종궁전(種種宮殿)주풍신은
▸得入寂靜禪定門 滅極重愚癡闇解脫門
득입적정선정문 멸극중우치암해탈문
㉭고요한 선정(禪定)의 문에 들어가서 극심하게 어리석은 어두움을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大光普照主風神
대광보조주풍신
㉭대광보조(大光普照)주풍신은
▸得隨順一切衆生行無礙力解脫門
득수순일체중생행무애력해탈문
㉭온갖 중생의 행을 따라서 걸림 없는 힘의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중생이 부처님께 조복한다는 것은 부처님으로부터 참된 말씀을 듣고 나를 성숙시키고 성취하며 모든 욕망에서 해탈하고자 함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천인이나 중생의 제도하는 안목에서 수준에 따라 긍지에 맞게 교화하신다.
불교에서 수행을 계정해(戒定慧) 삼학의 순서대로 닦는다고 하나. 선정을 닦을 수 있는 모든 안팎의 사정이 갖춰진 것을 계라고 하고, 그 계가 갖춰지면 선정이 이뤄지는데 선정이 이뤄지면 지혜는 절대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므로 선정을 통해서 극히 무거운 어리석음의 어두움을 소멸하게 된다.
선정의 물이 맑으면 지혜의 혜안이 밝고 지혜의 혜안이 밝으면 어리석음을 일으키는 마음 또한 사라진다.
그 지혜로 모든 중생들에게 이롭게 빛을 비추는 것이다.
여기서 빛이란 부처님의 지혜 광의의 빛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빛이지만 수행자의 보리행을 다가가기 위한 밝은 빛이니 이것을 늘 정진함으로 생사가 없는 득법을 얻으리라.
중생에게 법을 펴는 데 지혜나 변제에 걸림이 없는 힘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부족한 지혜와 부족한 지식과 어두운 변제(辯才)로 중생을 교화하면 듣는 사람이 감동을 하지 않고 따르지도 아니한다는 것이다.
지혜와 변제가 부족하면 노력과 정성과 마음을 동원하여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나눠야 한다.
지혜와 변제 중생에게 이익 되게 해야 한다.
또한 지혜와 변제를 엉뚱한 사악한 지혜로 이익의 도구로 사용한다던가. 한다면, 일부 모 종교단체처럼 변제가 능통한 사술로 선량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정부를 농간한 최태민 목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304명의 존엄한 생명을 자기 재물로 만든 유모언 목사, 선량한 사람들의 재물을 강탈하고 인류 도덕을 제 것으로 만든 이모희 목사, 분수와 인간의 존엄성도 모르는 정광모 목사와 같은 십자가 맨 드라큘라가 되기 마련이다.
이 시대에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그런 미생물 보다 못한 이들에게 놀아나니 참 무능한 나라인 것은 틀림이 없다.
2021년은 새로 태어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관세음보살-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종종궁전(種種宮殿)주풍신은
고요한 선정(禪定)의 문에 들어가서 극심하게 어리석은 어두움을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대광보조(大光普照)주풍신은
온갖 중생의 행을 따라서 걸림 없는 힘의 해탈문을 얻었다.』
{비슷한 한자와 뜻}
○隨(따를 수): 따르다, 따라가 수행하다, 연(沿:따르다)하다, 좇다, 근거하다, 허락하다, 때마다, 일을 하다.
○愚(어리석을 우): 어리석다, 어리석은 사람, 어리석은 마음.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種(씨 종) ○宮(집 공) ○殿(큰집 전)
○主(주인 주) ○風(바람 풍) ○神(귀신 신)
○得(얻을 득) ○入(들 입) ○寂(고요할 적)
○禪(봉선 선) ○定(정할 정) ○靜(고요할 정)
○門(문 문) ○滅(멸할 멸) ○極(다할 극)
○光(빛 광) ○普(널리 보) ○重(무거울 중)
○解(풀 해) ○脫(벗을 탈) ○愚(어리석을 우)
○門(문 문) ○大(큰 대) ○癡(어리석을 치)
○照(비출 조) ○隨(따를 수) ○闇(닫힌 문 암)
○衆(무리 중) ○順(순할 순) ○切(끊을 체. 절)
○生(날 생) ○行(다닐 행) ○無(없을 무)
○力(힘 력) ○礙(거리낄 애)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30)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