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 취미 활동을 1년반 해보니
영상도 보고 글도쓰고 글쟁이가 되가는것 같다.
뭐 회사 안 갈때는 여가취미생활을 하다 보니 지루한줄도 모르고 시간도 잘간다..
예전과 달리 요즘행사는 휴일에는 없다.
호황기때에는 행사가 많았다.
당시 송년행사 한다고 호텔에 장비 갖추고 들어 가보면 홀이 10개면
낮4시까지 앞팀을 모두 밀어내고 6시부터 모든 곳이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가 보면 밴드가 딸랑 한홀만 가동되고 있다..
호텔도 이벤트 홀들도 용도가 사라져 가는것이다.
요즘은 휴일은 지역행사가 있고 회사 는 휴일이 아닌 평일 행사를 한다.
나역시 예전처럼 행사가 많이 필요치 않고 요청오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인들 요청이나 호텔행사는 한홀 150명 정도는 기본 1키로면 충분하다.
비용은 30만원..
행사 홀이 크고 인원이 많으면 300석 이상 행사면 좀 장비를 지원한다.
이런 비용은 60만원 받는다..
행사는 보통 2시간반 내외이다..
행사측에서도 밴드를 부르기도 하지만
행사요청 팀에서 회원중 음악 취미생활하는 회원이 하나 있으면 그걸로 행사를 하기도 한다
요즘 반주기는 취미생활에도 많이쓰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다.
회원들이 그렇게 하자고 하면 총무나 회장도 흐름을 따르는 것이다.
예전에 연애기획까지 할때는 섭외된 공연팀에 연애인들까지 함께 지원했지만
요즘은 행사측에서 아는 지인들이 지역 무명가수들을 직접섭외해 오는 편이다.
출장밴드에 쓰는 행사장비는 아마추어 장비나 프로나 동일하다.
행사를 많이 오래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요령이 생긴다.
행사를 몇개 받아두고 있긴하다.
오랜 경륜으로 행사는 어려움없이 잘 풀어가는 편이다.
그러나 이젠 행사를 돈버는걸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취미생활이다..
이젠 이것도 나의 노년의 취미생활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보니 어릴때부터 해오던 취미가 많다..
초등학교때부터 장난감 만들기
악기 피리불기..
중학교때 바둑과 하모니카..
이후 기계기술..이런것들이 인생 사는데 절대적 도움을 줬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들기와 악기..영상편집 인터넷활동
이벤트 행사, 다음카페, 공방활동, 유튜브병행...
인생을 재밋게 즐기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하고 싶은걸 하면서 후회없이 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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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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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경기도 안좋고 사람들 마음도 지갑도 꽉 닫혀 있나 봅니다
동네 행사도 아니고 해변가 정자에서 몇몇 동호회원 만나 드럼 색소폰 올겐 합주하는데 ᆢ
112 경찰차가 왔더군요
민원이 들어 왔다고 헉 ᆢ
이름과 주소를 경찰에게 알려주고 기분도 찝찝해서
바로 철수해 거렸지요
집에선 층간소음 민폐 때문에 헤드폰 끼고 하다보니 귀에 무리가 와서 안되겠고
취미로 버스킹 하는것도 눈치가 보이네요 ᆢ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요 ㅎ
요즘 공식행사를 할때도 음향을 사용하면
도심에서는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112에 신고되면 기본 출동하여 주민 신고 들어 오니까
소리 좀 줄여 달라하고 감니다..
집에서 음악하시면서 헤드폰으로 소리를
크게 듣게되면 청각에 무리를 받게 됩니다.
저는 집에서 5인치 스피커로 작게 듣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현장행사 소리에 가깝게 실연 한다고 큰 스피커로
크게 소리를 들으려 하는데 이러다 보면 작은 소리에는 흥이 안나게 됩니다.
요즘 1미터 정도에서 들을수 있는 모니터형
소형스피커들 행사음향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청각은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삶에 질이 떨어져 감니다.
헤드폰 벗고 작은 소리로 듣고 아껴 쓰셔야 합니다.
사실 이 정도 크기도 집에서 쓰기 어렵습니다.
https://cafe.daum.net/Tipster/Z5SZ/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