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사모 회원님들과 선생님 모시고
여의도 불꽃 축제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삼각대가 펼쳐져 있는걸 첨 봤고
몇시간 씩을 진을 치고 기다리는 그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더 신기하였습니다.
저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한 방향으로 카메라를 걸고 찍으려 할까......
나 역시 좁은 틈을 비집고 서긴 했는데...
머리 위로는 한강 철교 기차가 수도 없이 지나가고
회원들과 맛있는 족발,소주 등등 먹으며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어느덧 석양이 보이고
드디어 불꽃이 시작되었죠.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신데로 열심이 찍긴했는데
경험 부족이어서 인지 이건 불꽃이 아니라
온통 연기에 정말 "불났다"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았어요.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멀리 정선에서 바쁜 와중에 멋진 사진을 담고자 달려오신
우리 회장님의 열정을 본 받아야 하고
피곤하신 몸이신데도 늦은 시간까지 회원들 지도해 주신
원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가을날 되세요...^^
첫댓글 주연님 외 여러분들의 덕분에 좋은 구경 싫컷하고 왔습니다. 지도해주시느라 바쁘셨던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좁은 틈을 아낌없이 내어준 순영, 연숙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출사때 뵙시다^*^
일찍 출발해서 갔는데, 도착해 보니 결코 빠르지 않았음을 곧장 알게 되었지요. 시간을 내시어 우리를 지도해 주신 샘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축제까지 동참하게 되여서 신나는 하루였고, 결코 자주 올 수 있는 기회가 아님을 절실히 느끼면서, 더욱 정진 하겠다는 마음입니다.. 모드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들 하셨네요...좋은 작픔들 기대해도 좋을런지요..
고생끝에 낙이라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부디 좋은 작품이 많이 많이 담겨졌길 바라고 함께 하지 못한 이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