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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세존이설게언❮爾時世尊而說偈言❯
●爾時에世尊이而說偈言하시니라
그때 세존이 게송으로 말씀을 하셨다.
◆게송❮偈頌-1❯
●汝觀一切法이
◯流入法界中하면
◯諸法同法界하야
◯理趣悉平等하니라
너는 모든 법이
법계 안에 흘러 들어가면
모든 법과 법계가 동일하야
이치의 갈래가 모두 평등한 줄을 관찰할지니라.
◆게송❮偈頌-2❯
●復觀於法界가
◯流入諸法中하면
◯法界同諸法하야
◯理趣亦平等하니라
또 법계가
모든 법 안에 흘러 들어가면
법계와 모든 법이 동일하여
이치의 갈래가 역시 평등한 줄을 관찰할지니라.
◆게송❮偈頌-3❯
●不於法界中에서
◯觀察一切法이요
◯亦不離法界하야
◯而見於諸法하니라
법계 안에서
모든 법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또 법계를 떠나서
모든 법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라.
◆게송❮偈頌-4❯
●不於諸法中에서
◯觀察於法界요
◯亦不離諸法하야
◯而見於法界하니라
모든 법 안에서
법계를 관찰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또 모든 법을 떠나서
법계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라.
◆게송❮偈頌-5❯
●了知種種界와
◯法界種種性이
◯一切法和合하야도
◯善巧無所住하니라
온갖 종류의 법계와
법계의 온갖 종류의 성품이
모든 법과 화합하는 것을 또렷하게 안다할지라도
선교방편은 머무름조차 없느니라.
◆게송❮偈頌-6❯
●一切時及處에
◯種種性和合하야도
◯無住無所依하며
◯亦無有所取하니라
모든 시간과 처소에
온갖 종류의 성품이 화합할지라도
머무름이 없고 의지하는 일도 없으며
또 가질 수도 없느니라.
◆게송❮偈頌-7❯
●和合差別性은
◯分別不分別커나
◯於彼二俱無하나니
◯智者平等見하니라
화합한 성품과 차별한 성품은
분별하거나 분별하지 아니하거나,
저 둘은 함께 없나니
지혜로운 자라야 평등하게 보느니라.
◆게송❮偈頌-8❯
●知一和合故로
◯則知諸和合하며
◯知諸和合故로
◯則知一和合하니라
하나의 화합을 아는 까닭으로
모든 화합을 알며
모든 화합을 아는 까닭으로
하나의 화합을 아느니라.
◆게송❮偈頌-9❯
●和合不和合커나
◯一性差別性이거나
◯不近不分別할새
◯無執無所著하니라
화합하거나 화합하지 아니하거나
하나의 성품이거나 차별한 성품이거나
가까이 하지 아니하고 분별하지도 아니하므로
집착도 없고 집착하는 자가 없느니라.
◆게송❮偈頌-10❯
●了知一切法하면
◯彼法無和合하나니
◯亦不念和合할새
◯無執無所著하니라
모든 법을 또렷하게 알면
저 법은 화합한 일이 없나니,
또 화합한다는 생각조차 아니하므로
집착도 없고 집착하는 자도 없느니라.
◆게송❮偈頌-11❯
●了知一切種과
◯彼法施設相할새
◯亦不念親近하나니
◯無執無所著하니라
모든 종류와
저 법을 베푸는 모양을 또렷하게 알므로
역시 가까이할 생각을 하지 아나니
집착도 없고 집착하는 자도 없느니라.
◆게송❮偈頌-12❯
●業及業果報와
◯一切悉能知할새
◯於彼不相違하나니
◯斯爲精進者라하니라
업과 업의 과보와
일체의 모든 것을 알므로
저 모양과 위배하지 않나니
이를 정진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13❯
●業及業作者-
◯此二和合相에
◯知彼相無相하나니
◯斯爲精進者라하니라
업과 업을 짓는 자
이 둘의 화합하는 모양에
저 모양이란 모양이 없음을 아나니
이를 정진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14❯
●於諸界和合과
◯諸界差別性이
◯知彼常平等하나니
◯斯爲精進者라하니라
모든 법계의 화합과
모든 법계의 차별한 성품이
언제나 평등한 줄을 아나니
이를 정진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15❯
●因果相繫屬을
◯一切悉能知하야
◯於彼諸緣法에
◯被甲如理住하니라
인과가 서로 묶인 것을
일체 모두 잘 알고서
저 모든 인연의 법에
갑옷을 입고 이치에 맞게 머물지니라.
◆게송❮偈頌-16❯
●能知出世法이
◯於諸世間法과
◯無有少相違하여야
◯如是平等住라하니라
출세간의 법이
모든 세간의 법과
조그마한 서로 어긋나지 아니한 줄을 알아야
평등에 머문다고 하느니라.
◆게송❮偈頌-17❯
●亦知世間法이
◯於諸出世法과
◯亦無少相違하여야
◯如是平等住라하니라
또 세간의 법이
모든 출세간의 법과
역시 조그마한 것도 서로 어긋남이 없어야
평등에 머문다고 하느니라.
◆게송❮偈頌-18❯
●世間所應作이
◯一切諸相印을
◯隨順能觀察하여야
◯遍知平等住라하니라
세간에서 해야 할 일이
일체 모든 모양과 같은 줄을
순리에 따라 관찰하여야
평등에 두루 머문 줄을 알지니라.
◆게송❮偈頌-19❯
●能以一法門으로
◯了知諸法門하고
◯亦以諸法門으로
◯了知一法門하니라
하나의 법문으로
모든 법문을 또렷하게 알고
또 모든 법문으로
하나의 법문을 또렷하게 알아야 하느니라.
◆게송❮偈頌-20❯
●不以一法門으로
◯親近諸法門하고
◯不以諸法門으로
◯親近一法門하니라
하나의 법문으로
모든 법문을 가까이하지 아니하고
모든 법문으로
하나의 법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해야 하느니라.
◆게송❮偈頌-21❯
●一切法門中엔
◯平等遍淸淨하야
◯於法無異相하여야
◯斯爲觀察者라하니라
모든 법문 안에는
청정이 평등하게 두루 퍼져
법이 다른 다른 모양이 없어야
이를 관찰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2❯
●於諸法言教를
◯而能平等說하야
◯常住平等性하여야
◯斯爲觀察者라하니라
모든 법문을 가르치는 말씀을
평등하게 연설하여
언제나 평등한 성품에 머물러야
이를 관찰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3❯
●於諸法言教를
◯如理能知見하야
◯便得善相應하여야
◯斯爲方便者라하니라
모든 법문을 말하는 가르침을
이치에 맞게 보고 알고서
곧바로 서로 잘 맞는다고 여기야
이를 방편의 사람이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4❯
●不起於諍論하고
◯不作諍因緣하며
◯一切不相違하여야
◯斯爲相應者라하니라
논쟁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논쟁이 되는 인연조차 만들지 아니하며
모든 것이 서로 어긋하니 아니하여야
이를 서로 맞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5❯
●常起於無諍하고
◯無諍得相應하야
◯平等不相違하여야
◯斯爲智慧者라하니라
언제나 논쟁 없음을 일으키고
논쟁 없음과 서로 맞아
평등과 서로 어긋나지 아니하여야
이를 지혜로운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6❯
●於法理趣中에
◯永息諸諍論하고
◯被甲如理修하여야
◯斯爲勇猛者라하니라
법의 이치의 갈래 안에
모든 논쟁을 영원히 그만두고
갑옷을 입고 이치에 맞게 닦아야
이를 용맹한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7❯
●如是遍觀察코는
◯純一無違諍하여야
◯能於法會中에서
◯讚說無上法하니라
이와 같이 두루 관찰하고서는
하나의 논쟁에도 어긋남이 없이 순수하여야
법회 가운데서
위없는 법문을 찬탄하며 말할지니라.
◆게송❮偈頌-28❯
●如是諸菩薩은
◯成就一切法에서
◯大海印三昧하여야
◯斯爲正念者라하니라
이와 같은 모든 보살은
모든 법에서
큰 해인삼매를 성취하여야
이를 바른 생각을 하는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29❯
●如是勤修習하야
◯純一無違諍하고
◯息諍論相應하면
◯成就此三昧하리라
이와 같이 부지런히 배우고 닦아
하나의 논쟁에 어긋남이 없고 순수하고
논쟁과 서로 맞는 것조차 그만두면
이런 삼매를 성취하리라.
◆게송❮偈頌-30❯
●如理而安住하야
◯能知秘密說코는
◯知我及我慢하면
◯斷慢絕矜高하리라
이치에 맞게 안주하여
비밀한 말을 알고서는
나와 아만을 알면
아만을 끊고 자긍심을 끊게 되리라.
◆게송❮偈頌-31❯
●決定言教中에서
◯成就善方便하고
◯亦知差別名하여야
◯斯爲有智者라하니라
결정된 가르침의 말씀 안에서
선교방편을 성취하고
또 차별된 이름까지 알아야
이를 지혜로운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32❯
●諸法理趣中에서
◯如理勤修習하고
◯能見諸法門하여야
◯斯爲見法者라하니라
모든 법의 이치의 갈래 안에서
이치에 맞게 부지런히 배우고 닦고
모든 법문을 볼 수 있어야
이를 법을 본 자라 하느니라.
◆게송❮偈頌-33❯
●如是勤修習하면
◯能知一切法에
◯何法共相應하며
◯何法不相應하니라
이와 같이 부지런히 배우고 닦으면
모든 법에
어느 법이 함께 서로 맞으며
어느 법이 서로 맞지 아니하는지를 아느니라.
◆게송❮偈頌-34❯
●一切諸法中에서
◯念業淸淨者는
◯能於決定義로
◯而得善方便하리라
일체의 모든 법 안에서
업이 청정한 줄로 생각하는 자는
결정된 이치로
선교방편을 얻으리라.
◆게송❮偈頌-35❯
●一切諸法中에서
◯精進思惟者는
◯了知一切法하며
◯乃獲此三昧하리라
일체의 모든 법 안에서
끊임이 없이 사유하는 자는
모든 법을 또렷하게 알 것이며
또 이 삼매를 얻으리라.
◆어차법중근수습자❮於此法中勤修習者❯
●復次에無邊慧야諸菩薩摩訶薩이於此法中에서勤修習者라치자
『또 다음에 무변혜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법 가운데서 부지런히 배우고 닦는다. 치자!』
◯復有能攝三昧之法하나니諦聽諦聽하고善思念之하라吾當解說하리라
『다시 삼매의 법을 거둘 수가 있나니,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내가 반드시 해설해주리라.』
◯唯然世尊하願樂欲聞하나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즐거이 듣고자 합니다.』
◆법광명문❮法光明門-1❯
●爾時에世尊이告無邊慧菩薩摩訶薩言하시니라
그때 세존이 무변혜보살마하살에게 말씀을 하셨다.
◯無邊慧야有諸菩薩摩訶薩이法光明門으로而能出生諸法理趣에서善巧方便하니라
『무변혜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법의 광명문으로 모든 법의 이치의 갈래에서 선교방편이 생겨나게 하느니라.』
◯亦能出生一切法印하니라
『또 모든 법인을 생겨나게 하느니라.』
◯能入一切法印之門하야於一切法에서所應作者를能了能入하니라
『모든 법인의 문에 들어가서 모든 법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깨닫고 들어가느니라.』
◯於法光明에能得能說하야以法光明으로隨順趣入諸法句門하니라
『법의 광명을 얻고 연설하여 법의 광명으로 순리를 따라 모든 법의 글귀 문의 갈래에 들어가느니라. 』
◆법광명문❮法光明門-2❯
●何者名爲法光明門으로而能出生善巧光明이라한가
『어떤 것을 이름 붙여 법의 광명문으로 선교방편의 광명을 생겨나게 하는 것인가?』
◯謂-能了知異名教門과秘密教門과異名事門과攝取事門과諸差別門하니라
『그것은 이명교문과 비밀교문과 이명사문과 섭취사문과 제차별문을 깨달아 아는 것이니라.』
◯云何於彼而得了知한가
『어떻게 그것을 깨달아 아는 것인가?』
◯乃能出生三昧之門하야一切法界理趣之門에서入於一義하야能隨解了諸法光明하니라
『삼매문을 생겨나게 하여 모든 법계의 이치의 갈래 문에서 하나의 도리에 들어가서 모든 법의 광명을 따라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니라.』
◆어차심심제법리취선교방편❮於此甚深諸法理趣善巧方便❯
●無邊慧야諸菩薩摩訶薩이於此甚深諸法理趣善巧方便을若現修行커나若當修行커나若現求者커나若當求者커나聞此法門하면以少加行으로도得大光明하야入諸法門하나니從此法門으로復起光明하고以是光明으로隨何法門하며隨何所行하야應入應行인가
『무변혜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매우 깊은 모든 법의 이치의 갈래에 선교방편을 혹 현재에 수행하거나 미리에 수행하거나 현재에 구하거나 미래에 구하거나 이 법문을 들으면, 조그마한 수행으로도 큰 광명을 얻어 모든 법문에 들어가나니, 이 법문으로부터 다시 광명을 일으키고, 이 광명으로 어떤 법문을 따르며 옳게 들어가고 옳게 수행하는 것인가?』
◯如其理趣以三昧力으로觀諸法門하고於三昧門에서出生智慧하야而能了知하야如實理趣三昧力故로觀法門故로生智慧故로以三昧門으로了知法界住善方便하야能起一切法門光明하야得一切法海印三昧하니라
『그 이치의 갈래와 같이 삼매의 힘으로 모든 법문을 관찰하고, 삼매의 문에서 지혜를 생겨나게 하여 깨달아 알고서, 진실한 이치의 갈래에 나아가는 까닭으로, 지혜가 생겨나는 까닭으로 삼매의 문으로 법계에 잘 머무르는 방편을 깨달아 알고서, 모든 법문의 광명을 일으켜 모든 법의 해인삼매를 증득하느니라.』
◆아자인인일체법❮阿字印印一切法❯
●無邊慧야云何法門인가
『무변혜야! 어떤 법의 문자인가?』
◯謂-阿字印으로印一切法하야無明所作한行得圓滿하니라
『그것은 “아”자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무명으로 지어온 행동을 원만하게 하는 것이니라.』
◯阿字爲首하야無明止息하나니無所作故이니라
『“아”자를 머리로 삼아 무명을 멈추고 쉬게 하고서, 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까닭이니라.』
◆이아아가반자인인일체법❮以阿阿可反字印印一切法❯
●諸菩薩摩訶薩은應入無相印門하야以阿阿可反字印으로印一切法하야業異熟果의業所應作과業果和合하야了知業果和合緣故로諸菩薩摩訶薩이應入無業無果하며無有和合하고無緣印門하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무상인문에 들어가서, 아아가반의 자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업의 이숙과의 업과 해야 하는 일의 업과 업과 과가 화합함에 있어, 업과 과의 화합하는 인연을 깨달아 아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업도 없고 과도 없으며 화합하는 것도 없고 인연이 없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제행인인일체법❮以諸行印印一切法❯
●以諸行印으로印一切法하야於種種業과業所應作에起一切法智光明故로諸菩薩摩訶薩은應入一切諸行의善巧印門하니라
『제행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온갖 종류의 업과 해야 하는 업에, 모든 법의 지혜의 광명을 일으키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일체의 모든 행의 선교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나나가반자인인일체법❮以橠那可反字印印一切法❯
●以橠那可反字印으로印一切法하야以麽字助하야施設名言與種種法하야而作相應하며了知橠麽하고而相助故로諸菩薩摩訶薩이應入無合無助無名印門하니라
『나자인반의 자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나자인으로 도와 이름와 언어 등의 온갖 종류의 법을 만들어서 서로 맞게 하며, 나와 마를 깨달아 알고, 서로 돕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화합도 없고 도움도 없고 이름도 없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무변인인일체법❮以無邊印印一切法❯
●以無邊印으로印一切法하야一切分別을而不可得하나니離分別故로諸菩薩摩訶薩은應入無分別印門하니라
『무변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모든 분별을 얻지 못하나니, 분별을 떠난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분별이 없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무제인인일체법❮以無際印印一切法❯
●以無際印으로印一切法하야際不和合하고盡於際故로諸菩薩摩訶薩은應入無尋無伺無言說印門하니라
『무제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무제인과 화합하지 아니하고 무제인을 다하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심도 없고 사도 없는 언설도 없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무종종자성지인인일체법❮以無種種自性之印印一切法❯
●以無種種自性之印으로印一切法하야以一自性起作之相으로斷除種種自性想故로諸菩薩摩訶薩은應入種種自性印門하니라
『무종종자성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하나의 자성이 일어나는 모양으로 온갖 종류의 자성의 상상조차 끊어버리고 제거하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온갖 종류의 자성의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이욕상응화합지인인일체법❮以欲相應和合之印印一切法❯
●以欲相應和合之印으로印一切法하야現起有爲諸行圓滿하야離欲寂靜하야無和合故로諸菩薩摩訶薩은應入盡欲智見無和合印門하니라
『욕상응화합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현기에 유위의 모든 행을 원만히 하고, 욕망을 떠나고 적정하게 하여 화합이 없는 까닭으로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욕망을 끝내는 지견으로 화합이 없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無邊慧야是爲菩薩摩訶薩이印門으로印一切法하야以此印門으로而應入於一切法中하니라
『무변혜야! 이런 보살마하살은 인문으로 모든 법과 똑같이 하여 이 인문으로 반드시 모든 법 안에 들어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