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Antonia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41. <사울의 아들, 2015, 107분>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66 20.11.08 11: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0.11.08 16:43

    첫댓글 아우슈비츠 안에 시체 뒷처리하는 존더 크만도라는 죄수 조직이 있었는가 보네요. 빅터 프랭클의 수용소에서 책에 나오는' 카포' 와 비슷한 죄수 조직인듯요. 나찌 입장에서는 가스실에서 죽은 시체 뒷처리부터 죄수분류등을 맡을 죄수들을 따로 뽑아 운영했나 봅니다. 이 죄수들은 정말 힘들었을 듯요. 그냥 노동하는 것도 힘들 터인데 시체를 옮기고, 또 가스실 바닥도 청소하고..그러다가 4개월 정도 후 증거를 숨기기 위해 나찌는 존더코만도 구성원을 다른 죄수로 교체했다는군요.

    주인공 사울은 시체 처리중 자신의 아들 주검을 접한 후 모종의 결심을 하는 것으로 영화는 진행됩니다. 사실 유태인들이 독일에게 당한 역사를 생각하면 현재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여러가지 행위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이 너무 과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네요. 그리고 아카데미상등에서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들은 수상 확률이 높다는 기사를 보면 현재 아카데미 회원 구성원에서 유태인이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도 있네요. 어쨌든 비극의 역사인 것만 확실하네요. 그 비극속에서 '암트스프라헤' 라고 하면서 단순히 상부의 명령을 수행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던 아돌프 아히히만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