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3T7lDM7G7jA&si=Q2P_qTHR7-a_ULK_
대학 2년 3년 초 사랑했었던 여인이 생각난다. 뭔일일까?
長髮飛風不到人 장발비풍부도인
紛紛落葉夢新春 분분낙엽몽신춘
稱吾晝夜無情客 칭오주야무정객
名你東西絶色眞 명니동서절색진
긴 머리털 바람에 날리던 돌아옴 없는 사람,
어지러히 날리는 잎새들은 새 봄을 꿈꾸겠지.
그대는 나를 주야의 무정한 나그네라 불렀고,
나는 그대를 동서의 절색진이라 이름했었지.
愛戀成山千疊頂 애련성산천첩정
相思作海萬枝濱 상사작해만지빈
死灰復燃明寒竈 사회부연명한조
遙昔紅顔不可親 요석화안불가친
그리움은 천첩 정상 산이 되었고
상사병은 일만 지류 물가 바다를 이루었지
죽은 재도 다시 타 차가운 아궁이 밝히기도 하지만,
아득한 옛 고운 얼굴 친해질 수없겠지.
나는 옛 노래가 좋은 구닥다리이다.
영아ㅡ김 만수
바람에 날리어 지는 낙엽은 새벽에 꽃피는 꿈을 꾸겠지.
간밤에 보았던 영아의 꿈은
새 봄에 온다는 기별이겠지.....
영아
나는 왜 어느새
나는 왜 어느새
기다려 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처럼 솟아나는 정 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날 기다려
긴머리 날리며 떠난 저 길에
진달래 한 아름 피어나겠지....
창가에 어리는 기나긴 꿈은
한 아름 피어난 사랑이겠지....
영아
나는 왜 어느새 나는 왜 어느새
기다려 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처럼 솟아나는 정 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 날 기다려
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