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03. 기도스(기도들)
하나님~ 저는 당신의 계시를 받고 고시생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잘못된 법리를 가르치는 학원과 신림동 강사들의 대척점에 서서 17년간 싸워왔습니다.
저는 모 시사방송에 출연해, 2020 윤석열 항명사태 속에서 나의 친구가 당사자인 962,000원 룸살롱 사건을 평론했고, 코로나 국면에서 감염위험이 큰 과밀학급(코로나교실)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는 신림동과 노량진에서 그대로 시현되고 있으니, 장차 이 나라의 동량지재(棟梁之材. 기둥과 들보가 될 재목)가 될 젊은이들이 교육자본과 그 주구(走狗. 달음질 하는 개)가 되어 난동을 부리는 강사들의 꾀임에 놀아나지 않게 하소서.
이 나라를 좀 먹는 판사와 검ㆍ변호사는 물론 그 밖의 전문자격사들과 공무원들의 의식이 저열하고 천박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사교육의 현장에서 선생을 칭하며 돈벌이에 나선 다수의 강사들에 의한 폐해임을 십수년간 이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였나이다.
당신이 명령한 대로 저는 이들과 맞서려 하였나이다. 강사생활을 하며 번 돈을 모두 털어 2번의 교육사업을 벌였으나, 저들의 스파이 심기, 행정관청 신고남발 등 갖은 꼼수로 언제나 폐업을 해야 했음을 기억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니, (공교육이 무너진 이 땅에서) 사교육의 공간마저 철저히 짓밟히지 않게 보호하소서. 이미 괴물이 되어 버린 후, 밖으로 나와 적폐세력에 동참하게 하지 마옵시고, 이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사회의 부조리에 맞설 수 있는 용기있고 양심적인 인재들로 육성되게 하소서.
싸움에서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였지만, 저는 끝내 이 싸움을 포기하지 못하나이다. 곳곳에 양심있는 선생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싸움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지치지 않게 하옵시고, 지금의 이 순간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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