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사랑상조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어느덧 추석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곡식이 무르익고 곳간이 차는 시기인 만큼
항상 풍성한 한가위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말일 텐데요.
곧 다가올 한가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할 차례를 위해
차례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추석 차례상
1열 : 식사류인 밥 · 국 등
2열 : 주요리가 되는 구이 · 전 등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를 동쪽, 꼬리를 서쪽
3열 : 부요리인 탕류 등 (육탕 > 소탕 > 어탕 순)
4열 : 나물 · 김치 · 포 등 밑반찬류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 과일 · 과자 등 후식에 해당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서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희 과일은 서쪽
■ 추석 차례상 유의사항 ■
과일 중 복숭아는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요.
민속에서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와 반대로 귀신을 쫓아서는 안 될 상황에서는 복숭아를 금기시됐다.
꽁치, 갈치, 삼치 등 끝에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요.
고추가루나 마늘 양념을 하지 않고 붉은 팥은 쓰지 않고 흰 고물을 씁니다.
간소화된 추석 차례상
1열 : 수저, 술, 송편
2열 : 나물, 구이(적), 김치
3열 : 밤, 사과, 배, 감과 같은 과일
■ 추석 차례상 유의사항 ■
음식은 최대 9가지로 충분해요.
음식 순서는 가족의 합의를 통해 편하게 배치해 주세요.
전 포함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필수 제외
차례와 제례의 차이점
차례
차례는 설, 한식과 같은 절일에 음식과 과실, 술, 차를 올리며 지내는 약식 제사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차를 올리지 않지만 여전히 차례라고 부릅니다.
제례
제사는 천지와 조상 등을 공경 · 추모하는 행위나 의례를 총칭합니다. 주자는 『가례』에서 조상과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는 의례로 시제, 기제, 묘제 등을 말하였습니다.
차례와 제례의 차이점
차례는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에 지내는 것이고 기제는 조상 ·부모의 돌아가신 날에 지냅니다.
차례는 명절 음식 (송편, 떡국 등)을 중심으로 올리고 시제와 기제에는 밥과 국을 올립니다.
차례는 약식으므로 한 번만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지 않지만 시제와 기제는 반드시 세 번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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