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퀘벡.티벳
太白태백.퀘벡Quebec.티벳Tibet 이 세 단어를 귀로 들어서 얼핏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민족이 살았던 땅에 수없이 이름 붙여진 태백과 마고성이 있었던 히말라야의 티벳과 아리조나 퀴백 또는 캐나다의 퀘벡을 발음할 때 귀로 들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원래 한말이고 한단어인데 우리민족이 살다가 거처를 옮긴 후 뒤에 들어와 살던 사람들이 태백을 발음 한다는 게 티벳이 되고 퀘벡이 된 것이니까요.
말에 인류역사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데, 양코쟁이가 백악산 아사달에 있는 신성한 호수에 와서 이 호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거기서 사는 원주민이 빛깔호수라고 알려주었더니 자기들 말로 비깔BIKAL 이라 적고는 돌아가서 바이칼이라 읽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설에는 지나족들이 白백을 바이로 읽어서 바이칼이라 이름했다는 주장도 있기는 한데, 한산이 보기에는 빛깔호수가 바른 이야기로 들립니다.
우리말에 검다는 말은 곰(雄.熊.웅).검.개마.고마로 발음됩니다. 그러나 북방유목민계통은 “카라”로 발음합니다. 카라코롬, 카라치, 카라콜 호수 등등 수많은 지명에 카라가 붙어 있습니다.
지금은 러시아 연방 브리야트공화국 땅이 되어 있는 옛 부여땅 퉁킨스키 평원내 끼렌시에 가면 까마귀족들이 사는데 까마귀는 께레, 케레로 발음하고, 스스로를 께레이 케레이로 발음합니다. 이 케레 께레에서 우리말 겨레가 나온 것입니다.
북방유목민족에게 검은 것은 신성한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민족 전래경전인 삼일신고 천훈에 이르기를 玄玄非天현현비천 검고 검은 것이 하늘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민족은 북방유목민족과 남방 농경민족이 융화되어 두 言말 카라와 곰이 살아남아서 함께 쓰이는 위대한 종족이 된 것입니다.
정신문명이 덜 성숙한 종족들은 남의 나라를 빼앗으면 그 말을 바꾸고 정신문명을 파괴하기 바쁩니다. 족발이들이 그랬고, 중공이 말을 바꾸어서 인류문명을 왜곡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은 두세력(천신족 한웅과 지신족 웅녀)이 평화롭게 융화되어 하나의 찬란한 문명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종족이 된 것입니다.
고대에는 산악민족으로 산꼭대기가 평평한 산에서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런 산을 牛頂山우정산(소머리산- 수메르산, 소머리 뿔사이가 평평함, 염제신농씨가 牛羊族우양족임.) 또는 平頂山평정산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다 산위에서 살다가 세월이 흘러 기후변화로 평지로 내려와 살게 되니 제천단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피라미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나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마야문명의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나 지금 중공땅이 되었지만 서안에 있는 380여기의 피라밋과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등은 전부 천부경을 가졌던 한민족의 정신문명의 소산입니다. 피라미드의 제작기법은 천부경의 일적십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주말에 경상북도에 갈 일이 생겨서 지도에 태백산을 둘러보다가 문득 티벳과 퀘벡이 우리말 태백의 파생형이란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