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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 일행이 아기 예수에게 드린 유향과 몰약을 음용 가능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생약원(대표 최종환)은 유향으로 불리는 매스틱(Mastic)과 몰약을 완벽하게 액상화시키는 기술(특허등록 104876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품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미르몰약원’이라는 혼합음료 제품을 출시하고 소화기계통 질환에 탁원한 치료와 예방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동안 매스틱과 몰약은 고분자 물질로 물에 녹지 않아 파우더 형태로 유통될 수밖에 없었다.
밀가루 정도의 분말로 가공해 치약이나 화장품, 일부 식품 첨가물로 사용해 온 것이 고작이었다.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한국생약원이 천연상태로 액상화시키는 데 성공해 그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종환 대표는 흡수율을 강조했다.
그동안 지용성으로 유통됐던 매스틱과 몰약은 섭취하더라도 일부만을 몸에서 받아들이고 나머지 대부분을 배출해야 했지만, 미르몰약원은 수용성으로 전환한 제품으로써 80~90%의 흡수율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한국생약원에 의하면 매스틱과 몰약은 현재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의 공식 식품원료 및 의약품 원료로 등재돼 있으며 위, 십이지장궤양, 치주질환, 소화기 질환예방과 치료에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노팅험 대학교에서 실시된 연구들은 적은 양의 매스틱만으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한 소화기궤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매스틱은 유향나무 진액인 유향수로서 70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효능은 학계와 각종 문헌을 통해 입증된 물질이다.
몰약은 감람나무에 상처를 내어 그곳에서 분비된 나무진이 산화되어 노란색을 띤 감색으로 딱딱하게 굳어진 덩어리 형태를 띠며 각종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몰약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가라앉히고 소염, 진통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고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환 대표는 “다른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약제들을 섞어서 원재료의 비율을 낮추지만 우리는 순수하게 매스틱과 몰약과 정제수만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었다”며 “미르몰약원을 음용하면 항산화작용에 의해 구강과 위와 장에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기 중에 있는 40만 가지의 미세균들을 처음 접하는 곳이 입”이라며 “먼저 입 안에 있는 균들을 제거하고 위로 넘어가서 염증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최종환 대표는 “앞으로 식품첨가물, 음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세계 최초로 액상화기술 개발에 성공한 유향수와 몰약원 제품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약원은 기독교인들이 주 고객인 만큼 미르몰약원의 수익금 일부를 교회에 선교헌금으로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02-522-5258)
http://www.chmm.kr/default/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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