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가 있는 거제 실내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거제시 실내체육관 옆 거제시 탁구장은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전수검사와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 장소에서 접종과 검사가 이뤄지다보니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거제시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거제지회, 거제시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네 곳의 자원봉사자들께서 수고해주시고 계셨습니다.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늘 고맙습니다.
거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보조운동장 주차장은 땡볕아래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보건소 직원들께서 고생중이십니다. 땡볕에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서 차광막도 치고 우산도 갖다 놨지만 무더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외국인 전수검사가 이뤄지는 거제시 탁구장으로 옮겨서 시민들과 보건소 직원이 모두가 날씨 걱정없이 깨끗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 공사 사장님, 원순옥 보건소장님, 구신숙 감염관리과장님과 함께 탁구장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거제시 탁구인들께서 조금만 양보 해주신다면 보건소 증축이 완료되는 12월까지 거제시 탁구장을 선별진료소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탁구인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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