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밝고 따뜻한 한 동훈장관- 마치 젊은 날의 싯달타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한 동훈장관을 보느라면 제 입에서는 저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어떻게 저렇게 반듯할 수가. 어떻게 저렇게 겸허할 수가. 어떻게 저렇게 따뜻할 수가... 생기기도 잘 생겼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밝으니 잘 생긴 얼굴이 더욱 잘 생겨 보입니다.
사람이란 잘 나기는 쉽지만 겸허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한 동훈장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뇌 명석한 수재에 훌쩍 큰 키. 그러나 체구는 호리호리하여 보는 사람에게 그다지 큰 위압감은 주지 않습니다. 얼핏보면 그저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그저 그렇고 그런, 좀 똑똑한 평범한 젊은이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굉장한 훈남입니다.
국가관이 뚜렷하고 공직에 대한 책임감도 대단하며 윗사람뿐 아니라 아랫사람들도 공경하며 무엇보다 국민을 대단히 사랑합니다. 그동안 한 장관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 마디를 보면 어찌 저렇게 젊은 사람이 국민들 어려움을 저렇게 구석구석 알고 있을까,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런 일은 똑똑하다고 되는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놀랐던 일은 장관이 거친 정치인들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마치 세상의 정의는 모두 자기들이 가진 듯한 일부 정치인들이 핏대를 세우고 한 장관이 대단히 악행이나 저지르는 것처럼 국회에서 매도해도 한 장관은 늘 부드럽게 대합니다. 말도 안되는 시비에도 기존 장관들에게서 흔히 보듯 타협하려 하거나 비굴한 모습도 보이지 않고, 또 일부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그러하듯 오만불손한 태도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팩트로서 조근조근 상대를 굴복시킵니다. 그러니 감탄이 아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실 검수완박이니 공수처니, 그동안 깜도 안 되는 전직 대통령이 얼마나 이 나라를 많이 망가뜨렸습니까. 보통 사람이면 이 정도 난장판이라면 장관에 임명되어도 그냥 망연자실하고 일 손을 놓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장관이라는 엄청난 공직에 임명된 본분은 잊고 일부 장관이 그러듯 장관직 즐기기에만 몰두하고 국민들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장관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망가질대로 망가진 이 나라 법치를,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편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한 장관의 그동안 모습을 보면 재주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한 장관을 저렇게 만드는가? 연민과 사랑, 그것입니다.
한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제게는 장관에게서 따뜻한 연민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한 장관을 가만히 있지 못하게 했을 겁니다. 그래서 문죄인 추미애 시절의 그 모욕과 곤욕도 이겨내고, 마침내 금의환향하여 장관이 되어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저렇게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한 장관에게서, 일체중생을 위해 태자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 사문의 길을 택한 젊은날의 싯달타가 생각납니다.
-2023.6.10. 오전
한동훈장관의 감사 https://m.cafe.daum.net/bohhyun/HQAr/12522?
첫댓글 제가 이런 말을 드리니 어떤 분은 한동훈 장관 좋은건 알겠는데 싯달타 비유는 좀 과하다...라는 분도 계시더군요
맞는 말씀 이겠지요
어찌 인간 한동훈을 붓다 싯달타에 비유를?
그러나 일중일체다중일 일미진중함시방을 아는 화엄 불자님이시라면
한동훈과 싯달타가 조금도 다름 없음(?) 아실 겁니다
싯달타 같은 사람이라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게 떳떳하게 아이폰 비번을 공개했겠지요? 보통 사람은 결백을 밝히고 싶어서도 수사에 협조합디다만...
어느 강남 좌파의 답톡
@普賢 싯달타는 핸펀이 없어서 ㅎ.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덜 나쁜’ 사람 정도에서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ㅡ
@普賢 어느 넓은 우파의 이에 대한 답톡
한동훈 장관에 대해 할말없으면 아이폰 비번 공개 어쩌구 저쩌구...., 한동훈 장관의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가 궁금합니다. 잘키우셨고, 망할뻔 한 나라를 살리고 있는 분중의 하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메시지를 공격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는 저들의 수법 중 하나지요.
그런데 한장관의 비번 비공개는 그 이상의 이유가 있어요.
1.비번 공개라는 건, 그 사람의 사생활 전부가 까발라지는 일인데, 안 그래도 없는 일까지 조작해서 선동하는 저들 무리들이, 만에 하나 폰에서 소재 거리가 하나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한장관이라고 그런 꼬투리 하나 없을까요? 특히 말이란 건 앞뒤 자르고 딱 내 놓으면 천하없는 사람도 악인 되기 일쑤인데?
2.폰 압수 자체가 정당한(?) 범죄 때문에 일어난 게 아니지요.
없는 일을 꾸며 고발하고, 그걸 방송이 받아쓰고 문죄인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려고 압수 수색을 하고 또 김명수법원이 영장을 발부해서 압수된 건데, 한장관 입장에서는 전혀 사실 아닌 일로 억울하게 압수 당한 폰 비번을 왜 가르쳐 줍니까? 더구나 1번 이유로 악용될 가능성도 농후한데?
일반적으로 범죄 사실이 상당히 심증 가는 경우, 가령 돈봉투 같은 사건으로 수사 받고 압수될 때는 당연히 비번을 알려줘야겠죠. 그런데 한장관의 경우는 2에서 설명한 것처럼 비번 비공개가 당한 사람에게는 상당한 방어 수단이 됩니다. 그러니 당근 안 알려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