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특별산행 및 휴가철의 휴유증으로 지리산 칠선계곡 정기산행의 신청인원 저조로 (현재15명 신청됨) 아래와 같이 번개 산행으로 대체 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화순 용암산 번개 산행 안내 >>
용암산은 화순 한천면과 춘양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화순 일대의 산세는 비교적 유순한 편이나 유달리 이곳 용암산만은 말 그대로 용암이 솟아 오른듯이 날카롭고 거칠게 보인다. 정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능선은 석영암 바위로 연봉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정상을 비롯한 3개의 봉우리는 날카로운 바위봉으로 되어 있어 등산하는데 약간의 위험도 따른다. 그러나 오히려 아기자기한 바위봉은 스릴도 만끽할 수 있어 독특한 맛을 지닌 산이다. 그래서인지 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꽤나 있는 편이다. 정상을 향해 산등성이를 오르다 보면 고려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축성했다는 금오산성터의 흔적이 듬성듬성 남아 있는데 역사의 흔적을 매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용암산은 원래 금오산이라 불리웠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산세가 솟은 바위가 있다하여 용암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지역 한천은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중턱에 자리잡은 약수터가 있는데 그 물맛은 이 한천의 명성을 입증해 주는 듯하다. 계절에 따라 봄에는 용암산을 중심으로 온통 진달래꽃이 온 산에 만개하여 녹색과 조화를 이룬 진분홍 꽃천국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몰래 숨어 핀 자생석란은 등산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풍겨준다
* 일 시 : 2009년 8월 9일(일) 08시 30분 출발
* 모임장소 : * 비엔날레주차장(울아빵 총무), 운남동 주공6단지육교(학여), 첨단은 없음
그외 지원동 소태ic 바로지나 화순쪽 방향 바로 우측 공터 (09:00까지)
* 산 행 지 : 전남 화순 한천면, 춘양면 용암산(544m)
* 산행코스 : 용암사 샘 옆 계단-동쪽 안부 등산로-주능선-암봉군-철계단-산불감시초소- 정상
- 중간계곡길 하산 (6.2Km/3.5시간)
* 준비물 : 물. 간식(늦은 점심이 예상 되므로 간식 필히....) 중식 불필요, 기타 산행장비
* 산행참가비 : 약10,000원 정도 (교통비 및 하산후 뒷풀이 예정)
* 연락처 : 울아빵
번개 산행 참여하실분 꼬릿글 부탁 합니다.
첫댓글 먼저 죄송합니다. 칠선계곡 기 신청해주시님들 많은 이해와 협조바라는 맘 가져 봅니다.
현재 신청자는 운남동은 학여,노을,황진이(3명), 비엔날레는 울아빵,달웅,오리(3명) 입니다.. 그외 시간 되시는분은 위 모임장소 참조하여 시간에 맞추어 나오면 갗이 산행 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현지 에서 참여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