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이용한 국산 시멘트 중금속 용출 기준 이내로 나타나
◇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개선 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07.12 ~ '08.4)한 시멘트 중금속
정밀분석 결과 |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시멘트에 포함된 중금속 유해성 논란과
관련하여 '07.1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시멘트 제품, 시멘트 부원료·보조연료 등에 대한 중금속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는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민·관협의회에서 시험방법·절차·시료채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시험분석은 2개 전문기관(한국화학시험연구원, 요업기술원)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개선 민·관협의회” 위원명단 및 그간 활동내역
□ 시판되는 국내·외산 시멘트로 제작한 콘크리트 공시체와 폐콘크리트, 폐벽돌에 대하여 미국 음용수
자재 시험법(ANSI 61-2007a)에 의한 중금속 용출시험 결과,
○ 6개 중금속(Pb, Cu, Cd, As, Hg, T-Cr) 모두 기준치 이내였으며, 각 항목별 최대값이 기준치의 약
1/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원료(플라이애쉬, 고로슬래그)의 사용여부에 따른 콘크리트 공시체 용출정도를 보면,
- Pb와 Hg은 부원료를 함유한 공시체의 평균값이 다소 높은 반면, Cd, As, T-Cr은 부원료를 함유
하지 않은 공시체의 평균값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ANSI 61-2007a 법 : 미국의 음용수 자재의 인체 유해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콘크리트 자재 관리
기준’에서 정한 시험방법
※ Pb(납), Cu(구리), Cd(카드뮴), As(비소), Hg(수은), T-Cr(총크롬)
□ 또한, 국내·외산 시판시멘트를 대상으로 일본시멘트시험방법으로 6가크롬 함량 용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 시판 및 공장 채취 시멘트 모두가 현재 국내의 자율관리기준(30㎎/㎏) 이내로 나타났으며,
※ 국내 자율관리기준 : '08년까지 30㎎/㎏, '09년부터 20㎎/㎏ 적용
('06.12.28,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간에 시멘트 중 육가크롬 함유자율기준을 설정)
일본 자율관리기준 : 20㎎/㎏
○ 국내산이 일본·중국산에 비해 평균 약 30%정도 높게 검출되었으며, 일본산과 중국산은 비슷한 수준
으로 나타났다.
□ 한편, 시멘트, 콘크리트 주·부원료, 시멘트 원료·부원료·보조연료 등에 대하여 미국 EPA 3051법으로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 시멘트 제품의 경우 국산 시멘트가 일본·중국산에 비해 Pb가 다소 높은 편이며, Cu 등 다른 항목은
유사한 수준이나 일본산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콘크리트 공시체에 대한 Pb 용출시험(ANSI 61-2007a)에서는 국내산 평균값이 중국산의 약
1/3수준이며, 일본산과는 유사한 수준임
○ 시멘트 공장에서 사용하는 부원료(13종), 보조연료(3종), 첨가재(7종)의 경우
- 부원료 13종 중 4종의 폐기물(크린철, 제강슬래그, 제강철, 공정오니)의 중금속 함량이 주원료보다
높고, 보조연료의 경우 대체적으로 주원료보다 중금속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첨가재(7종)는 Pb, T-Cr은 주원료보다 낮은 반면, 다른 항목은 주원료보다 높게 나타났다.
○ 레미콘 공장에서 부원료(시멘트 대체재)로 사용하는 플라이애쉬와 고로슬래그의 중금속 함량은
시멘트 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에서는 시멘트 소성로에서의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이차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의회를 통해 기업, 주민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시멘트 소성로 개선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위의 파일을 다운받으면 볼 수 있다.
출처 :
http://www.me.go.kr/dev/board/board.jsp?id=notice_03&mode=view&idx=16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