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날씨예보 입니다.
주말부터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을 고비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한파는 올겨울 마지막이 될것 같으며, 목요일부터는 평년기온과 비슷한 늦겨울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지역의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accuweather.com/en/kr/south-korea-weather
2월 들어서면서 한반도의 지각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포항지진의 여진이 한달만에 규모 2.9의 제법 큰 규모로 나타나면서 다시 활성화 되는듯 하며,
특히 일요일저녁에는 충북 옥천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전 및 주변지역에 강하게
흔들림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옥천의 규모 2.8 지진 진앙지 상세주소 및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산1-25 인근
현지시간 2월 4일 오후 9시 56분경(한국시간 오후 10시 56분경) 대만 동북지역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규모 5.3의 전진발생후 약 44분만에 본진이 찾아왔는데요.
건물이 엄청나게 흔들렸다는 보고가 줄을 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집니다.
만 하룻동안 약 43cm의 눈이 쌓였으며 이는 관측이래 24시간동안 가장 많은 강설량이 기록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폭설은 강풍을 동반하면서 건물손상과 함께 나무와 송전탑을 많이 쓰러뜨리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일부지역에는 정전이 발생하였습니다.
항공편 대부분이 취소되었으며 모스크바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현지 기상학자는 이번 폭풍을 "북극침공"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토요일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최소 70채의 가옥이 파괴되었으며 거리 곳곳이 쩍쩍 갈라져 도로기능이 마비되었습니다.
지역주민은 매우 큰 굉음과 함께 도로와 가옥이 균열이 나타났다고 전합니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북부지역에 폭우로 인해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가 대량 발생합니다.
최소 수만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았으며, 수백명의 주민이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현지에서는 10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강물이 점점 불어나면서 피해규모는 더 커질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지난주 이탈리아 물의도시 베니스에서는 낮은 강수위를 기록하면서 곤돌라가 멈춰섭니다.
평균수위보다 약 60cm 낮아졌으며 이는 데이터역사상 3번째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원인은 슈퍼블루블러드문의 영향으로 썰물이 발생하면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2월 2일 새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쪽에 위치한 팡강섬에 토네이도가 강타합니다.
최소 21채의 가옥이 손상되었으며 수십그루의 나무가 뽑혔다고 합니다.
이번 토네이도는 폭우를 동반하면서 마을을 휩쓸었는데요.
작년 10월부터 열대지방인 인도네시아에서는 거의 볼수 없었던 용오름현상(토네이도)가 계속
보고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월 31일 싱가포르 해상에서 용오름이 관측됩니다.
용오름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스트코스트파크 지역에서는 쓰레기통이 날아다니고
보트가 뒤집히는등 소동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2월 9일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데요.
개회식이 열리는 오후 8시에는 현재 예상으로는 돌풍이 많이 불고 흐리고 눈이 올수도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영하 1도로 예상되는데요.
초당 8~11m의 돌풍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6~9도로 예상되고 있으니 개회식에 참관하시는 분들은
두터운 방한복과 내복을 착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