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팍스넷의 '비올린'이라는 분의 글입니다.
참고하실 분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퍼 왔습니다.
지난 리만사태 때 부터 꾸준히 미국은 달러를 찍었냈죠. 머 이건 다 아시는 이야기니...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통화 승수입니다.
위 챠트는 통화승수를 보여 주는데, 아시는 것처럼 본원 통화(실제 돈)이 늘어 나면, M2, M3 등 신용화폐(대출 등으로 전산망에서 오고 가는 돈)가 증가를 하게 됩니다. 단 대출이 늘어 나야 가능한 것이 겠지요. 그런데, 경기부양을 하겠다고 찍어낸 돈은 미국 자국에선 대출을 받는 기업도 없었고 개인 또한 열심히 저금이나 하였으니, 위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럼 본원 통화에서 불어난 돈은 어디로 갔을 까요? 바로 해외 신흥시장의 채권, 주식 그리고 미국의 주식 시장으로 흘러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국이 그 많은 돈을 풀었는데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안된 이유겠죠.
그런데, 얼마전 글에 잠시 언급했던 정크본드가 수상합니다.
정크본드의 발행 금리가 미국 30년, 10년채 수익율과 비슷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 네 그렇군요. 본원 통화가 만들어 낸 자산은 주식과 채권 상품에 투자가 되어졌는데, CRB에 대해 관심히 많은 분은 아시겠지만, CRB의 가격은 2009년 이 후 꾸준히 상승해 오다 2011년말을 기점으로 오히려 하락 내지 보합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시장에 투자했던 스마트 머니는 다시 미국의 주식과 정크 본드로 몰렸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저렇게 하물며, 정크 본드인데도 금리가 낮을 까요. 그것은 최근 미국의 증시가 고점에 다가 올 수록 이익 실현 물량이 정크본드로 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럼 왜 들 정크 본드로 가는 걸까요?
역사적으로 저금리가 수년동안 지속 된 사례는 없습니다. 자 그럼 먼가 수상하군요. 미국 증시도 고점에 다달았고, 어제 미연준 위원의 말중 오늘 글에 간단 압축정리를 했지만, 전 수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것은 저의 짐작이여서 올리지는 않았지만, 미연준이 기습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 할 것으로 보이는 크루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위 챠트는 가계 빚을 보여 주는 데 미국은 2007년 보다 많이줄었군요. 그러나 문제가 되는 그리스 이태리 스페인 한국은 안나와있지만, 더 심각해 무려 GDP 대비 230%를 넘어섰지요.
비금융, 기업, 정부 빛도 위 챠트와 트렌드가 비슷합니다. 특히 미국의 부채 감소는 아주 윤곽이 크게 드러납니다.
무슨 뜻 일까요?
미국은 이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와 금리가 인상이 되어도 타격이 아주 적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지난 1994년 2월 미연준이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것처럼 지금처럼 미국 기업의 실적이 최고조에 다달하고, 실업율도 낮아짐에 따라, 변칙적인 출구전략을 할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요? 경기 부양은 계속 한다라고 하면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죠. 금리 1%가 얼마나 그리 중요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기준 콜금리가 0.25%만 올려도 대출 금리는 1% ~4% 까지 껑충 뜁니다.
그럼 한 예로 우리나라 가계 빚이 1158조라죠. 1%만 대출 금리가 상승해도 11조억원이 이자로 부담으로 옵니다. 다시 말하면, 11조억원의 소비 지출이 감소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 혹 대출을 계획 하시거나 대출이 있으시다면 지금을 대출을 즉 빚을 청산하시는게 돈 버시는 것이지요.
아무튼 5월은 증시를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2013년 금융위기는 미연준의 기습금리 인상으로 시작 될 것으로 봅니다.
이상의 개인의 뷰를 쓴글입니다. 어디까지나 비올린의 생각을 정리 한 것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라며...,
첫댓글 1%이자가 오르면 미정부는 176조원에 이자를 추가부담해야되며 미국 전체로 보면 550조원의 추가 이자부담이 생갑니다. 제생각엔 미국먼저 골로갈것 같은데요? 이이 미정부 공식부채가 GDP수준을 넘어선 16조 달러에 이르고 있는데 금리를 올린다? 경제가 회복되어 금리를 올리든 아니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를 올리든 그 충격을 미국을 포함 세계경제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세일러의 착각의 경제학에 아주 세밀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가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라 단기적으로는 틀린 것도 많지만 종합적인 부분은 탁월하게 설명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동안 여기서 논란이 있었던 많은 부분의 글들은 이미 착각의 경제학에서 세밀하게 분석되어 논해졌던 것들입니다. 새 책인데 참고하시면 타산지석이라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주제 넘었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위글을 보면 좀 틀린 부부들이 눈에 띄네요. 실제로 미국 실업률은 더 심각해지고 있고(통계수치만 좋아짐ㅋ) 부동산은 여전히 하락중이며(정부가 대량 매입하여 국유화중,실제시장은 죽어감) 부채증가로 여러 지방정부가 파산 위기에 빠져있고 사실상 미정부의 공식부채도 급속하게 진행되어 파산에 다가가고 있는데 뾰족한 수가 없는거죠. 얼마전만해도 시퀘스트로 난리였죠! 그런데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 요즘 그런 보도가 자주나오지만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습니다.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겠죠.
그러고보니 직업을 포기한 숫자는 뺀 수치만 이야기한 미스가 있네요. 그런데 역시 착각의 경제학에서는 이 이야기들도 몇개의 통개 수치와 정부 조작, 그리고 그렇게하게된 원인 또한 그 결과까지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려 600여 페이지에 걸쳐서 분석 설명하고 있습니다.
풀린돈이 시중에 M2 M3로 돌지안는다
그런데 금리를 올린다는 말은 모순점이 있습니다
위 글에 정크본드(쓰레기채권)에 돈이 몰린다고 했듯이 양적완화로 풀린돈 상당부분이 2008년금융위주범이었던 서브프라이모기지 담보물을 연준이 사들이는데 들어갓다것이 정설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로치면 공적자금을 퍼부어 어려워진 은행들을 구제 한것이나 마찬가지로 미국은 변칙적인 정부개입이지요
여전히 경기가 안좋으니 그 돈들이 순차적으로 아래로 대출로 풀린게 아니라 주식이나 채권쪽에서 어슬러거리고 있다는 설명이 타당 하다고 봅니다 이런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아니라고봐야지요
각종 지표가 안좋음에도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게 참 신기합니다 더불어 일본까지 묻어가고 ㅎㅎ 물론 얼마못가 확 꺽일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신기하긴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