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갖가지 직업들을 알려 주는 <직업의 세계> 아이들 역시 자라서 세상에 필요한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궁금해 하는 것으로부터 미래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욕구는 자라나게 되죠. 라루스 어린이백과 14권 <직업의 세계>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상인, 장인, 소방관,의사와 교사 같은 전통적인 직업에서부터 컴퓨터나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최신의 직업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직업들을 고루고루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미래와 관련된 폭넓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또 직업의 종류를‘물건을 팔고 운반하는’‘가르치고 치료하고 보호해주는’등으로 비슷한 성격끼리 나누어, 직업의 세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미래에 가질 직업과 새로운 직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의 직업관을 심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라루스 어린이백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라루스 백과서전을 펴낸 150년 전통의 라루스 출판사(프랑스)가 만든 어린이용 백과사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의 첫 백과사전”이라는 원서에 붙은 부제에 걸맞게, 라루스 어린이백과는 실제로 6세 이상 어린이들이 보기에 꼭 알맞는‘작은 백과사전’형태로 되어 있다. 크기뿐만 아니라 내용도 작게 잘 응축되어 있다. 그러나 이‘작은 백과사전’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백과사전을 펴내며 쌓인 탄탄한 기초자료와 편집 경험이 착실히 녹아있는 책입니다.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처음 보는 주제별 작은 백과 사전인 ‘라루스 어린이 백과는 95년 발간된 이래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꾸준하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아직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마땅한, 체계적인 배움책이 없을지 고민하는 부모나 어른들의 요구에 딱 맞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로 꽉 채워진 백과사전과 다르게, 라루스어린이 백과는 지식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는 어린이들을 위한‘작은’백과사전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일단 아이들이 쥐기에 좋을 만큼 아담한 책의 크기에 또 아이들의 일상과 경험 세계를 기준으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은 살아 있는 지식을 한 권씩 주제별로 다루었습니다. 또 한두 쪽 정도의 짤막한 토픽들로 쉽고 분명하게 설명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묶여 있어, 아이들을 자연스럽고 차근차근하게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설명이 쉽고 명쾌하더라도 글만으로 어린 유아들까지 내용을 이해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적절한 그림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라루스 어린이백과에 자세하고 사실적인 삽화는 아이들이 새로운 지식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내용을 전체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하는 삽화는 토픽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게 하고, 또 함께 실린 작은 그림들이 내용을 더 정확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첫 백과사전’으로 훌륭한 시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