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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중등 임용고시에 초수합격하여 합격수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2022년에 초수로 공부하며 약 11개월 수험기간을 거쳤습니다. 전공은 66점 교육학은 18.67을 맞았습니다. 김기영 교수님 + 교육학 권지수교수님 1년 풀커리로 수강하였고, 이 선택은 정말 단한순간도 후회없이 대만족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다양한 선생님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각자마다 공부방법이 다르고 맞는 스타일이 있으니 여러방법을 찾아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상반기 1-6월 공부방법
저는 약3년간의 대학병원 근무를 1/31일로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근무와 병행하였기에 1월은 거의 공부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공부방법만 찾아갔던 것 같아요. 그나마 교육학만 밀리지 않게끔들어서 전공은 많이 밀려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밀린 것들을 따라잡는데도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두달 정도는 절대 늦은 것이 아니니, 불안해하지마시고 차근차근 따라가신다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늦게 시작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ㅎㅎ)
1)이론공부방법
작년에는 1-6 이론+문풀반을 함께 진행하셨었습니다. 인강업로드 기준 토요일 이론, 목요일 암기노트 문제풀이 강의가 올라왔어요! 저는 인강을 나눠듣진않고 올라온 날에 가급적 다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강의범위를 저는 따로 누적복습하기엔 어렵고 인풋해야하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쓰면서 외웠어요ㅠㅠ
입으로 인출하는 쌤들도 계시는데 저는 무조건 써야지 암기가되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예쁘게 쓰기보다는 막 날려쓰면서 교수님이 알려주신 청킹, 직접 청킹을 만들어보면서 외웠어요
하반기갈수록 손목이 아파서 아이패드로 키보드하나 구매해서 타이핑하며 외웠습니다.
갈수록 몸이 이곳저곳 아프니 미리 잘 관리하셔야해요!!!
공부로 단권화, 목차짜기, 마인드맵 하시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후기들 보고 저도 다 해봤는데, 상반기에는 모두 다 저와는 맞지않았어요..
저는 이론서 4권에 모두 단권화하며 공부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이론강의를 들었고, 이론강의를 들은 후에는 그 후 교수님 기출문제집을 읽어보면서 키워드를 체크하고-> 붉은 형광펜으로 모두 이론서에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연도를 모두 빨간색 스티커로 이론서에 붙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문풀반 (암기노트출제)문제, 상하반기 밴드도 각각 다른 스티커로 표시해서 어떤것이 중요한지 제 나름대로 표시하는 작업을 상반기에 대략적으로 끝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도 모고에 출제되는 문제들을 다르게 스티커 표시해놓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빨강-기출
초록-문풀반 문제(암기노트문제)
흰색-상반기밴드
파랑-하반기밴드
노랑-7,8,9모고
파스텔톤-전범위모고
이런식으로요!:)
또한 기출문제를 함께 이론서에 단권화 하였습니다.
저는 03-22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일일이 오려서 해당연도 문제를 훑어본 후 -> 문제집에도 같이 붙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문풀)+토(이론) 을 들으며 그 주 안에 해당하는 범위는 반드시 그주내로 이론서에 붙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ㅠㅠ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동생도 시키고,, 엄마께도 부탁드리고ㅎㅎㅎ 틈틈히 저도 쉬는시간에 티비보며 자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눈에 기출을 바르기 위해 상반기에 끝내면 좋은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표시했습니다.
파란색 여백에는 교수님 구조화 함께 따라써보기
그리고 정말 안외워지거나 내가 생각하는 중요키워드는 노란색/분홍색 등으로 하반기에 주로 긋기
와 같은 방법으로 저만의 방법으로 표시했습니다:)
상반기 시기에는 기출변형을 공부하기 보단, 키워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넘어가기 정도로 기출을 보았습니다. 저는 기출이 뭐가나왔구나~를 확인하고 이론서에 붙여놓고 보며 교수님의 구조화를 체화시키는데에 초점을 두었던게 상반기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기출 변형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하반기에 주로 활용했어서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려볼게요~
추가적으로, 상반기는 여러 공부방법으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흔히 합격수기에 만드는 목차짜기, 마인드맵,, 등등 여러방법들이 있어서 저도 시도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내서 만들어도 저는 제가 만든자료를 잘안보게 되어서 시도만 하고 모두 다 쓰레기통행 했습니다..ㅋㅋ 그래서 이시기에는 기영쌤께서 판서해주시는 구조화 그대로 이론서 옆쪽에 다 적어두고 그걸 외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기영샘이 해주시는 구조화 그 자체가 키워드이고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도 그 구조화를 계속계속 인출하며 공부했습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의 좋은 방법에 연연하지 마시고, 목차짜기가 잘 맞다면 그 방법을 고수하시고,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상반기내에 빠르게 찾도록 노력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목차 짜기 대신 교수님께서 하반기에 주시는 목차를 잘 활용했었는데, 그방법을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공부방법을 요일별로 큰틀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교수님이 올려주시는 밴드 문제는 가급적 한 주 밀리지 않고 계속 풀기위해 노력했어요ㅠㅠ 하반기에도 밴드문제가 계속계속 올라와서 밀리긴 했지만 하루에 몰아서 하더라도 한주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일,월.화.수.목:
토요일에 올라온 강의범위를 1/5로 나누어 공부.
저녁에는 스터디쌤과 인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스터디시간은 월-금으로 해서 전일 스터디 범위를 미리공부하는 식)
🤍목요일에는 기출문풀강의가 올라와서 수요일에 범위를 더 많이잡아서 공부했어요!
기출문제 출력해서 다 풀어본 후 (문제풀기만 해도 2시간이상 걸려서 힘들지만 이때 인출 잘안되도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하는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강의들으면서 채점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구조화로 키워드적어주시는것들을 기출문풀종이에 저도 적어보면서 같이구조화+암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에는 부족한 것들 보충/추가로 올라오는 보충강의, 스터디범위 공부만 해도 시간이 다 지나갔어요
🤍토요일은 아침일찍부터 강의만 듣고 (최대한 다듣기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놀러나갔어요!
추가적으로 !!! 상반기는 이해를 기반으로 공부하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정말정말 상반기는 이론을 탄탄히 잡아두는 시기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암기는 이 시기에 되지 않는게 너무나도 정상이에요 !! 이거에 강박과 불안 정말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불안때문에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어서요…… 전 상반기부터 암기에 대한 부담감이 굉장히 컸었고, 지난주, 지지난주 범위들을 떠올려 기억이 나지 않으면 불안할 만큼 저는 부담감이 너무나 극심했어요 예를 들면 흡연하는 사람-> 심장이나 기관에 미치는 기전이 떠오르지 않으면 불안. 기름진 음식을 먹다가 이게 왜 몸에 안좋앗지? 이런식으로 다 연상이 되어 너무나 상반기를 괴롭게 보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시기에 이해를 탄탄히 해놓는다면 반드시 하반기에 어떻게든 암기를 하게됩니다. 저는 유튜브/각종 블로그/교수님 질문게시판 검색 및 질문글 올리기를 통해 어떻게든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상반기는 학부때 내용도 까마득해서 기전들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ㅠ_ㅠ 각론서도 펼쳐보고 어떻게든 이해를 해놓는다면 하반기에 암기할 수 잇는 토대가 될 거예요!! 절대 암기가 안된다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상반기는 정말 암기가 완벽할 수 없습니다.
2) 상반기에 했던 스터디
♥ 인출스터디: 메인스터디로 진행을 하였고, 방식은 한주에 나간범위를 1/5 월~금까지 스터디선생님과 분량을 나누어서 인출스터디를 약 30분-1시간가량 진행했습니다. 전일이나 당일 공부한 내용을 스터디쌤과 함께 저녁 통화하며 확인/복습시간을 가졌어요
한문제씩, 한페이지씩 돌아가면서 펜더의 건강증진모형에서 인지와 정서 6가지 요소는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요소만 대답해본다던지
그 구체적인 내용 하나를 짚어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인출해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때도 당연히 완벽하게 줄줄 인출은 안됩니다ㅠ_ㅠ 그러나 스터디 선생님이 힌트로 청킹알려주시거나 첫글자 알려주시면 그걸 토대로 말해보고, 내가 무엇을 모르나를 정확히 짚어갈 수 있기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독립형 성격이라 다른사람과 굳이 같이 공부를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었지만, 진도를 밀리지 않고 공부를 계속해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만약 혼자 공부를 잘하실 수 있는 선생님이라면 암기노트를 활용하시거나 목차만 보고 말해보기 등으로 어떻게든 안보고 외워보는 방법을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김기영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시는 밴드스터디
: 하반기까지 꾸준히 참여하며 안외워지는건 여러번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아이패드에 적어가면서 스스로 인출해보려고 상반기부터 해왔던 습관들이 하반기에도 빈 백지에 인출하기에 도움이 반드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로 공부했던 교수님 밴드스터디입니다:) 저런식으로 틀린부분 이론서보며 고쳐가며 공부했어요! 상반기엔 틀린 것들 시 되돌아보는 시간은 많진 않았습니다ㅠㅠ
♥ 청킹스터디: 밴드로 진행하던 스터디에 참여했어요. 김기영교수님 수강하시는 쌤들과 함께 매주 해당하는 범위 청킹을 따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도움은 되었던 것 같지만, 제일 기억에 잘남는 것은 본인이 만든 청킹인 것 같아서.. 저는 청킹 스스로 잘 따시는 분이라면 안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 여성, 정신, 지역 추가스터디: 세가지가 가장 임용시험에서 출제비중이 많고 어렵기에 5월부터인가 추가로 진행했어요~ 메인스터디 쌤 외에 다른 분을 한마음에서 모집해서 진행했습니다. (추가스터디 같이 했던 샘과 잘맞아서 하반기 회독, 추가스터디까지 쭉 진행했어요!!)보통 제 메인스터디가 저녁에 있어서 오전시간을 활용해서, 이미 지난 범위인 여성 2주에 1회독, 정신 2주에 1회독 이런식으로 범위를 짰었어요. 지역도 2주 추가 1회독으로 복습겸 따라가다가, 영역별 모고 이전에인가..?! 교수님 휴강 1주일 있을 때 지역 1회독 한번 더 했습니다..ㅎㅎ 지역 정말 지독하게 봤던 기억이 나요ㅠ_ㅠ 그만큼 지역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약과목이 있으시다면 추가적으로 스터디를 구하셔서 무리하시더라도 스터디를 통해 공부 시간 늘리시길 추천드려봅니다 !!!!!
2. 하반기 공부방법
1) 7,8,9월 영역별 모의고사 공부방법
이시기에는 정말 무식하게도… 1주일에 3회독이라는 범위를 짰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이게 가능한 건가? 싶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5월부터 진행했던 2주 여성 1회독을 하면서 많은 양에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구요… 10,11월에 가면 하루에 100페이지 보는게 당연해지지만 7월부터 하기엔 매우 힘들긴 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기영교수님 수업을 모두 들었는데요, 한주에 약 300페이지 가량의 범위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스터디쌤과 상의하여 1주일에 금요일까지 3회독을 보게끔 공부범위를 나누었어요.
일월화 1회독
수목 2회독
금 3회독
토 모고풀기+인강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한주에 같은 범위를 3번이나 보게되니, 안외워질 수가 없는 회독방법이었습니다. 많은 회독을 무리해서라도 돌리게 되니 불안감은 많이 줄었던 것 같아요..
또 모의고사에서도 뭐라도 인출하고 쓸 수 있게됩니다.
조금은 무리수인 계획이기도 했지만, 양이 많은 주에는 조금 회독을 줄여가면서 보았습니다!
그러나 1주에 1회독으로 보시는 선생님들도 많으셨던지라,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꼼꼼히가 아니라, 자주 여러번 나눠보는게 더 효과적이었어서 이방법을 썼습니다!!!
2)하반기 기출공부방법
저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기출토대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7,8,9월에는 매주 영역별 모의고사 공부하면서 -> 해당범위에 맞게 기출문제집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론서에 기출문제를 모두 잘라서 붙여 단권화했지만, 이론서에 붙이지 않은 오래전 기출문제들도 살피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이때는 키워드를 확인하며 올해는 어떤문제가 나올 수 있을까를 예측했던 것 같아요. 김기영 교수님께서도 수업 중에 말씀해주셨던 것 같지만, 임용시험 출제가 되는 간격이 있습니다!! 약 4-5년, 10년 간격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요, 물론 이외에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문제들도 있기에 모든 기출을 꼼꼼히 살폈던게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전연도에 출제되었던 영역도 10월까지는 그래도 꼼꼼히 보고 11월엔 쳐냈습니다.. 기출은 언제나 출제 1순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ㅠㅠ
즉, 매주 영역별 모고에 해당하는 범위에 알맞는 기출문제를 3회독 함께 같이하려 했습니다. (시간부족하면 1회만이라도 기출문제집 펼쳐봄)
이 때 키워드 뽑아서 함께 예상문제 만들어보고 공부를 진행한 것입니다.
ex. 만성신부전과 관련된 객관식문제에서
선다로 적혈구생성이 억제되어 빈혈이 초래된다 와 같은 문장에 나온경우
만성신부전에서 빈혈을 유발하는 기전은? 과 같은 문제를 직접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공부해보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기출베이스로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비할 수 있는 힘,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3) 10,11월 공부방법
영역별 모고가 끝나고 임용고시와 유사하게 전범위 모고가 진행됩니다. 이시기에는 4주-3주-10일-7일 이런식으로 범위를 전과목을 촘촘히 나누어 진행했어요. 과목별로 끝내시는 쌤들도 계시지만 금방금방 휘발되어 저는 매일매일 전범위를 보는게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쓰면서 공부하고자 했는데, 하루에 볼 페이지가 너무 많으니 아는 것들은 빠르게 넘기고, 어려워서 체크해놨던 부분이나 인출 잘안되는 것들을 말로 해보기, 손으로써보기, 타이핑을 돌아가며 활용했습니다.
이시기에는 기영교수님께서 주신 기출분석표를 많이 활용했어요. 여기에는 공시/임용/국시가 출제연도별로 다 나와있어서 어떤것들이 중요주제인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어요. 큰 목차를 이론서와 함께보면서 스스로 인출해보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 시기에도 교수님께서 늘 이론설명시에 써주시는 구조화해주시는 목차 키워드를 반복해서 외우며 공부했어요.
사진처럼 임용 기출을 붉은색 형광펜으로 지속해서 표시했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나올때됐다~ 강조하시는 것들은 노랑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함께 추가적으로 인출해봐야하거나 안외워지는 것들을 키워드만 함께 목차에 적었습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공부하려고 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의고사 회독도 진행했습니다. 7,8,9월
전주 문제가 50문제이면 이것을 월~금 으로 나누어 하루에 10문제라도 보고 넘겼어요. 기화펜 활용해서 쉬운것들을 슉슉 넘기고 어려운 것 다시 인출하고 역학문제 다시풀어보기 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가끔 3주전 문제도 풀어보고, 어떻게든 안잊어먹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11월에는 모든 모고들 -> 제 회독진도에 맞게 다시 풀어보면서 오답노트 만드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쓰다보니 글이 계속 길어져서.. 이부분은 추후 개재해보려고합니다ㅠㅠ)
4) 하반기스터디 방법
-메인스터디 : 상반기와 유사하게 진행했어요. 스터디 선생님과 함께 한주범위가 300페이지라고 하면 월100, 화 100, 수 100페이지씩 , 목 150, 금 150쪽 범위로 나누어서 해당하는 범위 돌아가며 질문-대답 반복하며 진행했습니다. 이시기에는 양이 많아서 스터디 1시간 꽉 채우거나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10월이 되며 범위가 너무 많아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스터디를 10월 중순부터 중단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혼자 절대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어요. 밴드, 기출문제집, 암기노트., 모고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인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말로도 인출하고 계속 반복반복하여 다양한 수단으로 인출하시고 안되는 것들을 다 표시해두세요. 막판에는 그것만 공략해야 합니다
-추가스터디: 기영교수님의 주제별암기노트로 병태생리, 약리, 정신진단기준, 법규만 범위정하고 추가스터디 진행했어요. 약 10일범위로 나눠두고 해당하는 범위에서 랜덤으로 질문했습니다. 예) 결핵 병태생리는? 브롬헥신기전은? 과 같이 그냥 막 물어보기를 진행하며 빠삭하게 암기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입니다. 정말 많이 도움되었던 방법이라 따로라도 진행해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이시기에 병태생리 천재가 된 느낌을 가졌습니다….ㅎㅎ 그러나 분명 안외워지는 것도 있어요 여기서도 정말 끝까지 안외워지는 것들 다 체크체크 해놓으시고 11월에는 그것만 파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밴드스터디: 막판까지 계속진행했고 시험장에도 교수님께서 전범위 밴드문제 내주신거 아이패드에 타이핑해놓은 것들 다 출력해서 시험장 들고갔어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10,7,5,3,2일 분량으로 다 쪼개서 공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ㅠㅠ
정말 이렇게 풀어놓으니 글이 하염없이 길어지네요ㅠㅠ 제가 공부를 하며 고민도 너무 많았고, 많은 팁들을 드리고자해보니 서두없이 글을 적게된 것 같아요.
교육학도 할말이 많으나 글이 안끝날 것 같아 전공만으로 마쳐보려합니다!
2차 준비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진행했었고,, 본문에도 적고싶으나 너무 길어질까 참은내용들도 많네요ㅠㅠ다음카페에서 사진이 다 깨져서 블로그에서 이론서 정리방법 적어놨으니 참고해주세요!
+교육학도 추가 글 포스팅해서 참고하시라고 링크 달아봅니다
궁금하신 것들 질문주시면 언제든 답변드릴게요!! 내년 합격은 선생님들의 것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고, 올해 화이팅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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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세히 써주신 수기에 감동이에요. 그 애정과 정성에 감동요. 수기 진심으로 감사힙니다^^
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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