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80회 중부연회, 감리사 이ㆍ취임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정연수)는 지난 4월 14일 오전 11시30분 주안감리교회에서 둘째 날 제2차 회집에서 목사안수식에 이어 31개 지방 감리사 이ㆍ취임식을 갖고 중부연회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연회 조인현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ㆍ취임식은 권영규 목사(국내외선교위원)의 시작기도, 정연수 감독의 신임감리사 임명장 수여, 감리사 취임 선언, 이 철 목사(감리사회 총무)의 이임감리사 인사,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32대)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더 많은 일을 즐겁게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열심히 일을 해 다섯 달란트를 남겨 주인 앞에 내어놓았고, 이에 주인은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며 칭찬을 받았다”며 “오늘 취임하는 신임 감리사들도 다섯 달란트 받은 자처럼 감리사직을 짐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함으로 연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주님께도 칭찬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기선 감리사(일산서지방)의 감리사 선언(서) 낭독 후 지방별로 이임감리사가 취임감리사에게 배지를 전달한 후 박명홍 감독(중부연회 34대)의 축도 후 전체 기념 촬영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31개 지방 신임 감리사 및 지방과 구호이다.
△김낙규(인천동,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몸이다) △강희욱(인천서, 선교의 사명으로 하나된 인천서지방) △황광호(인천남, 인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인천남지방) △이성용(인천북, 부흥을 꿈꾸는 인천북지방) △김병국(주안, 주 안에 있는 주안지방) △오동규(인천중앙, 은혜와 진리가 넘치는 인천중앙지방) △김평수(연수동, 기쁨으로 섬기는 연수동지방) △최광우(연수서, 당당함이 있는 연수서지방) △정선희(부평동,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부평동지방) △권구현(부평서, 치유와 회복, 돌봄의 부평서지방) △김영근(새인천, 함께 회복하는 새인천지방) △김경훈(새인천북, 주 안에서 하나되는 새인천북지방) △조 혁(남동,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남동지방) △김호진(남동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남동서지방) △오영석(구월, 참 행복한 구월지방) △강승구(부천동, 일어나 빛을 발하라) △박일수(부천서, 한 가족 부천서지방) △최승범(부천남,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부천남지방) △신정규(시흥북,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시흥북지방) △신영섭(파주, 사랑이 넘치는 파주지방) △박남웅(고양, 서로 화합하여 부흥하는 고양지방) △김청규(일산동,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산동지방) △윤기선(일산서, 주님 은혜 안에 함께 성장하는 일산서지방) △곽노윤(강화동,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고신원(강화서, 은혜가 넘치는 강화서지방) △김문식(강화남, 일심, 전심,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지방) △최광일(강화북, 부활의 희망과 함께 다음을 준비하는 지방) △이 헌(김포, 함께 걷는 김포지방 예수 그리스도의 길) △김삼수(옹진, 옹진의 모든 섬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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