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기러기의 팀워크와
이름 모를 꽃의 홀로서기
기러기는 철을 따라 보금자리를 찾아 편대 비행을 한다. V자 모양으로 편대를 이루고 날아간다. 그것은 단순히 집단을 이루는 개념이 아니라 과학적인 비행 방법이다. V자 편대의 비행 자세는 기러기에 70% 정도의 에너지만으로 날아가게 하는 경제적인 비행 방법이다.
기러기는 “끄럭 끄럭” 소리를 낸다이것은 “힘내 힘내”라고 서로의 힘을 돋우는 소리일 것이다. 기러기에게 있는 또 하나의 본능은 동료애다. 한 마리의 기러기가 비행 중 힘에 겨워 지치기도 하면 주위에 있는 다른 수 마리의 기러기가 지친 기러기에게 보조를 맞춘다.
낙엽이 지는 가을에 홀로 핀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피어난 꽃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우리는 각자 주님 안에서 온전히 홀로 서야 한다.
기러기들의 팀워크와 이름 모를 꽃의 홀로서기를 바라보며
코로나 이후 한국 교회와 성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다.
#하나님나라 #킹덤처치 #토요기도회
오늘은 <기도플랫폼> 저자 김우성 목사님과
굴뚝기도를 배우고 함께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10월11일기도원 가족들과
행복한 나들이
4년 전 기도원에서 만나 급속도로 친해진
태국선교의 베테랑 손선교사님이
갑자기 나에게 깜짝 이벤트를 제안했다.
기도원 가족들과 점심식사 및 커피 여행을
가자는 것이다. 기도원에서 일하다보면 일에 매이고 계속 되는 긴장감 속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우리가 그분들을 잠시라도 행복하게 해주자는 것이다.
손선교사님은 태국에서 16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수많은 선교사들의 무료함과 우울함을 품어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공감지수가 보통 사람들 보다 두배나 높다.
운전과 맛집 소개와 풍경 좋은 커피숍 안내는
내가 맡았다.
누군가에게는 보이는 예수님 마음의 공감이
누군가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예수님 닮은 지도자를 만난다는 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10월9일"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제12차 100일 새벽기도"
대전 문지 성결교회
100일 새벽기도 시작 전 날
기도의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하고 늦은 시간 집에 도착했다.
기도 강사가 오히려 도전 받은 집회였다.
성도님들이 순수하시고
집중력이 매우 높았다.
100일 동안 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기도는~~
기도는 밀린 숙제 하듯 하면 안 되고
생각날 때 한두 번 해서도 안 되며
기도는 사무엘처럼 쉬지 않고 하는 것이다.
기도는 성령 안에서
친밀함으로 항상 예열하듯 해야 하며
기도는 결과를 생각하며 믿음으로 해야 한다.
기도의 결과는
시험을 이기며 문제를 해결하고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가게 한다.
기도는~~ 일상의 호흡이다.
은혜의 충전소를 소개합니다.
희망의 계절 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독려하는 것만 같습니다.
주님 안에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은혜의 충전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직 기도로 벼랑 끝에서 기적의 삶을 살아온 황경애 사모님과 "굴뚝기도"의 저자 김우성 목사가 함께 준비한 은혜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꼬~~옥 오셔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전도의 융합 성회
다니엘처럼 국가대표 신앙으로 우뚝 선
청소년들과 교회 리더들이 기도하며
준비한 성회!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불 같은 임재를 기다립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꼭 사전 문의해주세요!
믿음의 추월차선을 타라
요즘 사람들은 부의 추월 차선을 타고 인생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길 원한다.
그래서 주식과 가상화폐 부동산에 많은 투자를 쏟아 붓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는 어떤 추월 차선을 타야 좋을까?
나는 어제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는 국제 연합 신학교에서 그리스도인은 생존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고 격차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믿음의 격차를 벌리는 방법과 좁히는 방법을 강의했다.
나름 성경적인 근거와 시대 상황을 잘 정리해서 강의 하고 있었는데,
두 학생의 모습이 평상시와 달라서 한 달 사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한 학생은 21일 온전 금식 마친지가 7일 정도 되었고 한 학생은 7일 온전 금식 마친지가 5일 정도 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말이 없고 몸이 마르고 힘이 없어 보였다.
두 학생의 금식을 하게 된 사연과 그 후 보호식을 하고 있는 과정을 들으며
갑자기 내 안에서 “오늘 강의는 더 이상 할 게 없구나! 믿음의 격차와 은혜의 격차를 크게 만들며 달리는 믿음의 경주자를 바로 앞에서 만났네!” 하며 나보다 더 훌륭한 두 분에게 존경을 표했다.
신앙은 교육으로 성장을 시작하지만, 삶으로 그 성장을 증명해야 한다. 여전히 우리 앞에 믿음의 추월 차선은 놓여있다.
은혜의 계절 사순절에 다시 한 번 믿음의 격차와 은혜의 격차를 크게 만드는데 집중했으면 한다.
산 기도를
시작하다.
오늘 나는 수많은 기도 제목을 가슴에 품고
비장한 각오로 산에 올랐다.
모세처럼 두 손을 높이 들고
가끔은 엘리야처럼 영혼의 무릎을 꿇고 간절한 마음과 애통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었다.
특별히 폐암 4기로 극심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최정임 사모님과
호흡곤란과 폐렴증상으로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인 김장원 목사님을 위해
집중 기도했다.
기도의 꽃은 간절함인데 그 간절함에는 상황이입과 감정이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령님이 주시는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습관 또한 필요하다.
오늘 기도 모임에는 2주 후 라오스로 떠나는 박종선 선교사님과 인천 성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며 사회복지사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는 이은진 목사님이 월차 내어 함께 했다.
우울하고 답답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은 기도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야 할 때이다. 기도의 횃불이 다시 타올라야 한다.
"굴뚝기도 시스템"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 플랫폼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성령안에서 항상 기도하는 예열기도를 전수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해본다.
목사님 기도의 울림이 들리는것같습니다.
천마디 말마디 말보다 골방의 기도가 중요함을 깨닫게 하시는 목사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