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목)
시편 71:1~13
늙어서 쇠약할 때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루 네 번 기도 실천
인간은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자기 의지와 신념이 아무리 강한 사람이더라도 타인을 의존하려는 경향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노년의 시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9절).”
어렸던 아이들이 점점 장성하여 이제는 20대의 연령에 접어들었습니다. 마냥 아이 같던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의 마음도 헤아리고 때로는 부모에게 좋은 상담자 역할을 해 주기도 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자녀들을 의존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나는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6절).”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신앙이 더욱 굳건해지고, 찬송과 기도로 성화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교회 부흥회와 바나바훈련원 설교 세미나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피곤함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 제 자신을 잘 돌아보고 체력적으로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