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보건교사 안은영
작가 정세랑이 드라마 작가로도 참여함(여주 캐릭터 지켜주고 싶다고 참여)감독은 미쓰홍당무의 이경미
주연
안은영 역할의 정유미
홍인표 역할의 남주혁
줄거리
M고에는 조금 수상한 보건교사가 있다. 가방 속에서는 비비탄 총과 장난감 칼을 넣어 다니고, 가끔가다 꼭 무언가와 싸우는 것처럼 필사적인 표정으로 허공을 향해 그것들을 휘두르는 그녀. 괴짜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액토플라즘, 죽고 산것들이 뿜어내는 미세한 입자들의 응집체를 보는 퇴마사이자 심령술사이다. 비록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보상조차 없지만 작은 어깨위로 짊어진 숙명을 조금은 외롭게, 묵묵히 감내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 앞에 에너지원이 되어주는 최강 인간부적 한문교사 홍인표가 나타난다. 친절하지만 고지식한 그에게는 오래전 학교가 세워질 때부터 내려온 거대한 보호막이 있다. 손을 잡으면 충전되는 보조배터리가 어느날 부터 조금씩 신경이 쓰이긴하지만... 그와 함께 안은영은 학생들을 헤치려는 악한 기운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종횡무진 펼쳐나간다.


안은영
친구들에겐 '아는 형'이라고 놀림받는 소탈한 성격의 사립 M고 보건교사로, 그녀에겐 이른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그것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녀의 주무기는 비비탄총과 장난감칼이다. 학교에 안좋은 것이 스며들었음을 직감하곤 원인을 찾다, 동료 한문교사 홍인표가 실수로 지하실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괴물과 맞딱드리게 되었다. 홍인표에게 엄청난 행운의 보호막이 씌여있단 사실을 알고 그와의 스킨쉽을 통해 일종의 '충전'이 가능함을 알게되어 전투에 적극활용한다.
이후 홍인표와 콤비아닌 콤비가 되어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상한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 만사 심드렁해보이지만 의외로 꽃무늬를 좋아하고, 무심한듯 조용한 배려와 위로로 죽은자와 산자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홍인표
멀끔한 인물의 소유자로 사립 M고 재단의 실세로 재력까지 갖췄지만 어릴적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고 있다. 생전 재단을 세우고 학교를 설립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손자로, 돌아가시고도 강력한 의지는 그를 거대한 에너지 장막으로 보호하고 있었다. 퇴마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은영의 눈엔 그가 걸어다니는 행운의 부적이나 다름없었다.
본의 아니게 지하실에 있던 봉인을 해제한 이후 은영의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게되며 잊을만하면 손을 잡는 사이가 되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실세인 한문교사가 어딘가 맛이간 보건교사 뒤를 봐주고 있다'는 소문이 따라붙게 되지만 크게 여의치 않는 것 같다.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안은영이 이따끔, 그러다 점점 신경이 쓰인다.
책 진짜 재밌음
드라마 전에 봐도 좋고 드라마 보고나서 봐도 좋을거 같음
문제시 삭제
첫댓글 헐 책부터 보고 넷플로 봐야겠다
기대되잔아!!! 언능!!!!
나 책읽을때 홍인표 나이 지긋한 사람으로 상상해서 잔상이 계속 남아가지고 남주혁이 남주라는게 아직도 안믿겨 ㅋㅋㅋ 하앙 언능~!
책 언능 읽어야겠잔아
할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