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입니다.
마당에 저의 아들이 똥을 싸놨습니다.
똥을 길게 두 가락 싸놨습니다.
아들은.. 똥을 싸놓고 뒤처리를 하겠다며.. 어디선가 돈나물처럼 생긴 걸 한 웅큼 가지고
똥꼬를 닦습니다.
저는 마루에 서서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저 정도면 똥꼬를 깨끗하게 닦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방바닥에 조금 전 아들이 마당에 싸놓은 똥이 있습니다.
왜 똥을 방에 가져다 놨을까? 생각하다가..
마당에 있는 똥을 어디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한 상태였는데..
방바닥에 있는 똥은 휴지로 싸서 변기에 버리면 되니까 더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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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지금 어학여수 중입니다.
10일 후면 돌아옵니다.
첫댓글 아들의 귀국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아들의 어학연수 비용이 생각보다 절약된 것으로 보이는꿈이네요
그런 거로군요
해몽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