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상 님 이 쓰신
<피어린 육 백리>입니다.
1962년 7월12일 부터 8월20일까지
조선일보에 40일간 연재 되였고
70년대 초에는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던
유명한 내용을 영화한 것입니다.
분단의 비극을 현대시조로 읊어가며
한반도를 가로막은 휴전선의 기행
「피어린 六百里」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6.25 당시, 많은 우익 인사들의 가족이 학살을 피하기
위해 구월산으로 모여든다. 김정숙의 지휘 하에 전투
조직을 편성한 그들은 북한군의 후방을
교란하여 공을 세웁니다.
이를 알게 된 국군은 김종벽 대위를
현지에 침투하여 그들을 보호하도록 한다는 것이
영화의 대강 줄거리 입니다.
이정숙은 1922년 2월에 함흥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6·25전쟁 직전에 공산군 손에 부모와 남편을 잃고
말았는데요. 그녀 자신도 복역을 하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1950년 10월 황해도 안악군에서
서하무장대를 결성하여 무장대원 70여명과
농민들을 진두지휘하며 북한분과의
싸워나갔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이정숙 요원은
‘구월산의 여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그 공을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1960년대 중학교 교과서에
그 활약상이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
첫댓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합니다
역설적으로
역사를 되세기는 민족은
번영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
좋은 글 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날의 교육현장
김정은이 광화문에서 뛰노는
요즘입니다
피와 땀으로 이룬 조국
아
어찌 잊으리
고맙습니다
차마두님
늦은 시간에 뵙고 갑니다
아이구 이렇게
늦은 시각에 보셨군요
지금 밖애는 비가 내리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영사윤기명님과
합작으로 탄생된그림이
정말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영사님께서 수고 스럽게
사진을 구해다 주셔서 제가
그림을 그렸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