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데 이런글 올리는거 안되는 줄은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진주시내버스 그 중에서 삼성교통은 전국 통틀어 최악의 노동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삼성교통 승무원들은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6300원의 시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고, 삼성교통 적자도 무려 10억 원에 달할 정도입니다. 과거 2018년 8월 20일에 파업 예고를 했으나 진주시의회의 중재로 파업 유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파업유보의 결과는 달라진 것이 없고, 오히려 더 적자만 늘어난 상황입니다. 최저시급은 올랐으나,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며 장시간의 노동만 하게 된 셈입니다.
그러나 진주시는 “다른 3개사는 현재의 표준운송원가로 경영을 잘 하고 있는데 삼성만 문제를 제기한, 삼성이 적자를 겪고 있는 건 올해 임금을 대폭 올렸기 때문”이라 주장하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3개사인 시민버스, 부산/부일교통은 사실상 현재의 표준운송원가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입니다. 특히 시민버스 관계자는 “돈이 부족한데 겨우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부족하고 다른 것도 부족하다”며 “정비비를 아끼기 위해 부속품, 타이어를 싸게 구입하고 관련 부품을 재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진주시의 부당한 표준운송원가에 거짓보도까지 이에 맞서 삼성교통은 파업을 돌입하기 위해 맞섰지만, 진주시는 오히려 파업을 대비해 전세버스 임차와 승용차 카풀제 유도 등 시민들을 위해 행정력만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교통 노동자들은 현재 1개월 임금이 체불된 상태로 한 달 35일 이상 운행을 하는 고된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며 시민불편과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장시간의 노동이 시민들의 안전을 더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삼성교통에 긴급자금을 즉각 지원하고 적정 표준운송원가 책정으로 최저임금을 보장할 것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다 같이 힘써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00343?navigation=petitions
한 번만 청원 부탁드립니다. 버스기사들의 생계와 건강을 생각해 주십시오.
첫댓글 와 진짜 열악하구나
묻
히
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