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인 만두]
만두의 수준이 남다르다고 느꼇던
만두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불이는 이 곳
"마가만두"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늦게 자리잡아서
가장 빨리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집이 아닐까 싶다
이 집의 메뉴판
요리와 육류..그리고 만두밖에 없다
포스 있게 보이는 분이
홀로 만두를 빚고 계시고..
만두집에 왔으니 당연히 만두를 시켜봐야겠지
오이와 김치, 그리고 단무지에 양파..
요즘 중국집의 기본 3종셋트가 아닐까 싶다
물만두 5,000원
만두피가 솜처럼
부드러워보이는게 특징이다
배가 많이 고픈 관계로 시켜본
볶음밥 5,000원
먼저 만두를 간장에 찍어
접시에 올려 맛을 본다
아...
만두에서 육즙을 느껴버렸다
육즙의 원인 제공은 바로
고기와 부추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속
볶음밥은 촉촉하면서
약간의 꼬실거리는 뒷맛이 느껴지진다
나쁘지는 않으나
결코 좋다는것도 아니다
단, 미역이 살짝 가미된
계란국이 시원해서 먹기에 좋았다
내 평생 이렇게 만두를 맛있게 먹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맛나게 접시를 비우고 왔다
야들거리는 만두피가 입안에서 감도는 맛은
그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마가만두.. 가게 이름에 만두를 넣을 정도로
자신있다는건데, 이건 인정안할수가 없구나
Gooooood~~!
주 소 : 부산시 동구 초량동 563번지
전화번호 : 051-468-4059
post by
http://blog.daum.net/shoesu
영.원.을.꿈.꾸.는.찰.나
By 김 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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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소 맛집후기◎
추천합니다요
[초량] 입안에서 미끄러지는 만두가 있다 - 마가만두
배나온중년
추천 3
조회 1,482
13.10.23 09:2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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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춘방 만두도 맛나요
먹어보겠습니다
가서 먹어보고 홍성방하고 비교 해 보겠습니다.
홍성방 실망한후, 만두 먹으러 간적이 없기에...
맛나게 드시기를..
요거린 해떨어지고 가니 왠지 무섭더라구요~ ^^ 홍성방은 가봤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전 해떨어지니 더 좋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