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뻬(?)의 슬픈전설~일본의 강점기 당시 일본이 패션도 통제^^
우리 고유의 한복을 탄압하고 여성들에게 언제든지 일을 시킬려고 우리 고쟁이 같은 옷을 입게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런 전설과는 상관없이 몸뻬는 절대 안 입을거라고~~~
절대라는 말은 절대 쓰지말것!!!
요즘 나의 스~탈!~입니다.
영국 오리지널 버버리 체크 남방 입니다.
명품 값 한다고 부드럽고 땀 흡수가 잘 되어서 밭일에 딱!!!~입니다.
몇개월을 미용실 한번 갈 시간도...
가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내 모습은 흙묻은 장화와 흙물들은 장갑 입니다.
이러고 면에 나가서 마트도 가고~택배도 부칩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영 아닙니다.
요즘 시골 사람들은 이러고 다니지 않습니다.
얼굴에 복면을 해서 알아보지도 못 합니다.
나는 모자도 걸리적 거려 일의 진도가 나지 않아서 휙!~벗어 버립니다.
며칠전 친구를 만났습니다.
나를 보고 울먹울먹 하던 친구가 엉엉 울었습니다.
뒷말을 할려니 새삼 내가 눈물이 날려고 해서 생략...
다시 마음잡아 이쁘게 차려입고 밭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텃밭펜션 입니다.
주머니가 큼직하여 쑹풍쑹풍 들어갑니다.
잠바스커트 입니다.
이젠 절대로 몸뻬입고 면에 나가지 않을겁니다.
하얀 브라우스 받쳐입고 레이스바지 살랑 거리면서 면에 나갈겁니다.
앞치마도 이쁜색으로 입고 룰루랄라 일 할겁니다.
몸뻬도 세련되게 배기바지로!~~~~
빨강은 나도 기분좋고 보는 사람도 기분좋고!~~~
전생에 공주 였다고 믿고 있으니 레이스는 기본^^
몸이 옷을 너무 편하게 대하니 갈수록 사이즈가 커져 가지만...
그래도 편안함,건강함,멋스러운 친화적인 천연섬유 소재의 옷 들은 내가 산골에 왔기에 가능 합니다.
첫댓글 너무나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여자라서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살이 찌면서
입어보고 싶은 옷인데
아직도 용기를 못내네요~
편하고 실용적인 옷인거 같아여!
이뿝니다 집에 오바룩이잇음 좋은데. ㅎ
잔물결언니~
쫙빼입고 시내나감 촌넘+도시넘들 다 쓰러지거쓰요~
안그래도 빛나니깐 적당히 입으시고 다니셔용~ㅎㅎ
어머나~~넘이뻐요
솜씨 짱
예쁜 솜씨
멋진 옷들
색상도 곱고 아름다워요^^
몸빼 저한테 딱이예요^^
전몸빼스탈~~^^
오마나 솜씨가 아주좋으셔요.빨강 녹색입음 증말로 예쁨귀엽것다
농장일할때 주머니큰것두좋아유
빨강 농장일할때 아깝다유
몸빼 편하구 좋긋다유
이뽀유~~~^^
우짜든지 집에서 이뿌게 입읍시더 우리들 ㅎㅎㅎ
뺄강 앞치마 아래 짙은 하늘빛 치마입으면 정말 이뿌겟따요 ^^*
배기바지랑 검정바지 넘 이뽀요 만들어주세요
다이쁜데 .. 뭘입으시던지 한폼나지 싶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린넨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0: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0: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1: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