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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연대기 바스크 카타르 아스투리아스 노마딕 제국 - 7화. 몬트베리아드 전투(Battle of Montbeliard)
Basque 추천 0 조회 438 15.08.02 08:5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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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2 11:19

    첫댓글 아아 불쌍한 남편이군요.전쟁터에 끌려만 다니고 아내는 바람피고요 ㅋㅋ전쟁터에서 부상입어서 불구되고 불구 된거때문에 죽고 ㅋㅋ

  • 작성자 15.08.03 08:18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정말로 불쌍해요. 아스투리아스의 인물들이 전부 불쌍한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무니아 여왕도 불쌍해요ㅠㅠ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만,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3 08: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지켜야할 건 플레이어의 멘탈이지요. 폭군플레이를 하고는 있지만 보는 것도 너무 괴롭기 때문에, 최대한 냉정해지고 진지하게 임하게 됩니다. 시너지 효과로 연대기가 너무 진지해지는 결과를 초래하지요.

    크.. 그건 그렇다쳐도 무니아가 실제 역사상 인물이라면 저건 분명 기록에 남아 대대로 평가받겠지요.

  • 15.08.02 13:33

    내우외환을 잘 이겨내는 무니아 여왕이군요.
    전능력을 10+해도 아무 이상 없을듯 ㄷㄷ..

  • 작성자 15.08.03 08:31

    무니아 여왕은 실제 역사상으로는 그저 아스투리아스 왕의 왕비이자, 다음 왕의 어머니일 뿐이었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무니아 여왕의 치세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니아는 어떤 면에서는 그저 음모에 능통할 뿐인 한 여자에 지나지 않지요. 음모력이 18이라는 것도 꽤 그럴 듯하다고 생각해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폭군이니까요... 욕 많이 먹을 겁니다.. 외교력과 학식은 떨어지고 무력과 관리력이 올라가는 보정을 받는 게 행적에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8.02 19:08

    만약에 샤를마뉴가 2년안에 급사하면 무니아는 어떻게 되죠?

  • 작성자 15.08.03 08:38

    IF의 상황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 플레이경험을 바탕으로 예상되는대로 적어볼게요.

    먼저 샤를마뉴의 무력이 높기 때문에, 샤를마뉴 후대의 왕은 비교적 무력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프랑크의 직할령 최대 병력은 선대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들 겁니다.

    또한 현재 샤를의 아들은 둘이 있습니다만, 한 명은 사생아라 왕위는 모두 한 사람에게 상속됩니다. 이런 면에서는 국토의 면적이 줄어들지 않겠네요.

    다만, 이번 전쟁에서 패해서 서프랑크의 국력은 상당히 약해졌고, 그에 따라서 무력이 낮은 상속자가 왕국을 물려받게 되면, 통치 초반이라 봉신들과 사이도 그리 좋지 않고, 국력도 약해졌기 때문에 수많은 파벌의 위협

  • 작성자 15.08.03 08:44

    @Basque 수많은 파벌의 위협과 주변 이민족들의 잇따른 침략이 이어질 겁니다. 서프랑크가 이를 버텨내지 못한다면, 국토는 줄어들고, 왕국은 여러개로 쪼개질 수도 있겠네요.

    아스투리아스와의 전쟁 이후 서유럽의 역사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아스투리아스와 전쟁했던 국가들이 전부 카톨릭 왕국들이었기에, 이후 카톨릭의 세력이 약화되어, 서유럽의 종교는 카톨릭이 아닌 다른 것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중요한 건 무니아였네요. 서프랑크가 약해졌기에 어차피 현재 수준의 국력을 갖춘 아스투리아스에게는 별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명분만 있다면 무니아가 쳐들어가서 그 영지를 강탈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8.03 08:49

    @Basque 결국 이 상황에서, 무니아가 삽질을 하지만 않는다면, 샤를이 그대로 살아있건, 죽어서 다른 인물에게 작위가 넘어갔건, 아스투리아스는 서유럽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제 무니아에게 위협이 되는 세력은 안달루시아 왕국(우마야드 술탄국)의 우마야드 왕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혹은, 무니아가 2년안에 급사한다면 아스투리아스의 안보상황은 상당한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용병 기반, 보석금 기반 폭군 체제를 유지할 수 없을 수 있으니까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5.08.03 09:00

    @Basque 무니아 다음대 왕(또는 여왕)때는 비교적 선정을 펴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의 폭군 정치 체제는 무니아가 급사하면 급속도로 나라가 무너지는 구조 여서요.

    무니아때 폭군정치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다음대 왕때는 죄수(돈없는!) 몇명 그냥 풀어주고 나머지는 몽땅 몸값받으면 ㅋㅋ

    봉신들도 자비롭다고 하고 돈도 챙기는 길로 가는게 ㅋㅋ

  • 작성자 15.08.03 09:03

    @lew0908 맞습니다!! 저도 그걸 원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백번공감합니다. 기반을 다지는게 급선무겠네요

  • 15.08.03 09:23

    천재(아들 또는 딸)를 얻기 위해 천재남자를 유혹하는거는 어떤가요?후계자는 천재인게 보기 좋아서요

  • 작성자 15.08.03 09:35

    그거 좋네요! 유럽 카톨릭 남자들 중에 관계도 높은 천재 남자를 뒤져보겠습니다. 다만.. 뭔가 저런 악마같은 무니아이지만 뭔가 마음의 안식처를 주고 싶기도 해요... 그래도 단 한 사람만은 자기를 받아주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컨셉이죠.. 다른 모든 사람을 배신한다고 해도 그 남자만큼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컨셉입니다... 그 남자가 전남편의 형이었던 바바리아의 왕자이고요..

  • 15.08.03 09:41

    현재 상황에서 최악은 우마위야가 마음을 바꾸고 무니아 여왕한테 성전 거는게 가장큰 문제네요.우마위야가 성전을 걸면?!

    그리고 제가 최근에 올린 글에 댓글좀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 작성자 15.08.03 09:42

    ㅋㅋㅋㅋㅋㅋ 이번 화 상황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무니아는 우마야드에게 계속 관계도 개선을 걸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니아 여왕에게 성전을 거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지요.

    다음 편에서 그걸 전제로 한 판단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ㅎㅎㅎㅎㅎㅎ

  • 15.08.03 09:45

    @Basque 교황:무엄하다!감히 이교도따위에게 관계도 개선을 하다니!이교도와는 타협이 없다!(니 왕국 망하는건 나하고 관계없고 나한테 뇌물이나 바쳐라)라고 교황이 무니아한테 윽박지를 까봐 걱정되네요

  • 작성자 15.08.03 09:48

    @lew0908 흐흐흐흐흐흐... 폭군 무니아는 신앙과 담을 쌓아서 로마에 클레임 위조를 걸지 걱정됩니다

  • 15.08.03 10:11

    @Basque 하루빨리 로마를 목초지로 만들어 줘야 흐흐 아니면 제국 만들고 교황을 봉신으로 만드는 겄도 좋지요.봉신 교황님은 좋은 클레임 위조범이 되시고 고액세금납세자가 되니까요!

  • 작성자 15.08.03 10:32

    @lew0908 흐흐흐... 그 날을 위해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 15.08.03 10:15

    근데 작가님이 폭군정치를 하시는걸 보니 대단하네요. 저는 제 멘탈이 약해서 폭군정치는 못합니다....

  • 작성자 15.08.03 10:41

    근성과 근성과 근성과 근성과 용기이지요.

    복수전공으로 정치학을 전공했던 적이 있는데, 실제 정치상에서 이런 종류의 일이 가능하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되니 어떻게든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제 은사님 중 한 분이 말씀하시길, "국가안보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정치판에 계신 그분의 이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꽤 그럴듯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는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거지요. 플레이하는 제 입장에서는 내내 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 15.08.03 10:41

    @Basque 저도 실제 정치나 외교에서 여훤한 적도 아군도 없다고는 잘아는데 게임에서 폭군플레이는 힘들더라고요....제 마음이 약해서요.작가님.파이팅!

  • 작성자 15.08.03 10:51

    @lew0908 저는 배우기 전까진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 다음 화 올리고 잠수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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