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전남교육청, 경북교육청 주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주최로 ‘2024.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글로컬 세션에서 함께 만드는 가치,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온라인 사전 설명회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글로컬 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대표 학생만 참여)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2024.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의 취지와 교육정책에 대한 개념, 작년도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있을 교육정책 제안서 계획 수립,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주체인 우리가 교육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라는 큰 무대에서 교육정책을 제안할 기회가 우리 팀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오은주 원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주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 방안을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글로컬교육 시대의 글로컬 리더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마당은 대한민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육정책 제안서를 전남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5월 30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교육정책을 제안한 제안자(팀)은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