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Essay 357 - 치졸한 선조(宣祖) ②
♣ 歷史 Essay 357 ♣
☞ 치졸한 선조 ②
이순신(李舜臣)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의 활약과 팔도에서 일어난
의병(義兵)들의 분전은 가뜩이나 좁은 선조(宣祖)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위축시켰다.
그에 대한 선조의 대응은 치졸하기만 했다.
의병장 김덕령(金德齡)을 잡아다 죽이고 당시
조선의 유일한 희망인 이순신을 잡아들여 국문했다.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에서 이순신을 끌어내린 선조는 평소
부산포(釜山浦)를 회복할 수 있다 호언장담하던 원균(元均1540-97)을 그 자리에 앉힌다.
공격 기회를 조절하던 원균을 강제로 부산포로 진격시켰으니
바로 칠천량 해전(漆川梁海戰))이다.
그 해전에서 원균도 전사하고 조선 수군의 거의 대부분이 괴멸당해
12척의 배만 이순신에게 넘어간다.
첫댓글 올려주신 역사의 한 페이지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밤 지내셔요
어리석고 치졸한 군주를 만난 백성들이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무능과 졸렬의 상징 선조 "이균"....한심한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