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진료·방역 지침 개정안 발표
2023-01-11
□ 중국 당국이 새롭게 개정된 제10차 코로나19 감염 진료 방안, 방역 방안을 발표함.
◦ 개정된 제10차 진료 방안은 65세 이상, 특히 코로나19 미접종자를 중증, 위중증 고위험군으로 분류함.
- 이는 연령 기준을 60세에서 65세로 조정한 것인데, 65세 이상 집단에서 위중증 고위험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기 때문임.
◦ 제10차 진료 방안은 코로나19 항원 검사 결과 양성을 진단 기준으로 삼았음.
- 노인, 중증 고위험군의 경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항원검사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조기에 관리하여 위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하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 함.
◦ 퇴원 기준도 조정함. 더 이상 퇴원 시 PCR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임상 의료진의 판단을 따름.
- 증상 개선과 환자 컨디션 안정만으로 퇴원이 가능해 의료자원을 최대한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병상 등 의료자원을 중증 및 위중증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제10차 방역방안은 코로나19 ‘을류(乙类) 감염병 관리’ 발표 후 발표됨.
- 제10차 방역방안은 현지의 코로나19 유행 강도, 의료자원 과부하 등 특징을 토대로 박물관·예술관과 같은 실내 공공장소의 집합금지 등 지역 상황에 맞춰 방역 조치를 강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함.
출처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원문링크
https://www.chinanews.com.cn/gn/2023/01-08/993025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