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물과 가장 흡사한 얼굴 크게 나온사진
2. 닉네임/이유
잡퍼(Zapfer)/독일어로 큰 통에서 맥주나 와인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오래 전에 가봤던 독일 대학 기숙사 지하 술집에서 당번을 Zapfer라고 불러 그때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위와 같은 뜻이더라구요. 나중에 닉이 처음으로 필요했을 때, 생맥주를 적절한 거품과 탄산을 맞춰서 잘 따라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잡퍼가 생각이 나서 그렇게 지어봤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회가 없어 생맥주를 짜는(따르다의 전문용어) 일은 별로 없지만 와인은 종종 따고 따릅니다.
3. 생일(음/양 표기 필수)
0130(양)/1216(음)
-집에서 음력생일을 지내고 친구들은 양력생일을 카톡이나 페북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매년 생일 축하한다면 고맙다고 하고 그냥 말썽없이 지나가면서 생일 파티한 기억이 없는데...아주 썩 익숙합니다. 어떨 때는 저 포함 아무도 모르고 편하게 생일이 지나간다는.... 뭐 태어났으면 됐지...
4. 사는 동네/일하는 동네
봉원사길 / 동네깡패나 통장이 아니어서 동네에서 일하지 않아요~^^
5. 하는 일
주로 노는데, 돈 주면 이것 저것 연구하고 가르칩니다.
6. 취미/특기
해외 오지에 가서 오토바이 타고 소수민족 만나 말도 안통하는데 바디 랭기지로 대화하기, 보홀이나 코모도 같은데 가서 스쿠버 다이빙 하다 고래상어 꼬리에 한방 맞거나 만타 가오리 관찰하기, 홍대 앞 수영장에서 주 3회 수영하기, 친구 만나 소주, 맥주, 와인 마시기, 한 시간내 거리는 왠만하면 걷기/처음 만난 사람과 별로 어색하지 않고 또 어색하면 그 상황이 재밌다고 즐기는 특기
7. 가족
어머니(엄마라고 호칭), 여동생(안부름), 남동생(출가외인), 188센치 키의 조카(이번 겨울 같이 보홀가서 다이빙한 다음 오토바이 타러 하장하고 사파 갈 예정), 솔땅 119기(사랑할 예정)
8. 성격과 매력
성격 있는데 없는 듯 함/ 매력 글쎄...딱히... 생각을 안해봐서...
9. 이상형 &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것
뇌가 섹시하면서도 인간적인 여자 또는 페삭 레오낭의 스미스 오 라피뜨도 좋아하지만 동시에 할머니 순댓국의 3천원짜리 머리고기도 좋아하는 여자 & 그 사람이 원하는 것
-내가 계획을 짜야 할 상황이라면 산토리니나 토스카나 아니면 아바나로 여행을 가 노을이 질 때 와인을 마시고 탱고를 추는 것
10. 좋아하는 음식 & 못(안)먹는 음식
순댓국, 생선구이 백반, 연탄불고기, 참다랑어, 스시, 곱창, 샐러드, 분짜...
보신탕(X), 삼지창이 보이는 닭발(X)
11. 주량과 술버릇
와인 1병, 소주 1병, 생맥주 3잔....이 정도면 그 다음 날 긍정적 마인드로 또 마실 수 있음.
술 마셔도 별다른 변화없음...다만 알콜 섭취량에 따라 상대방 외모를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는데, 그 다음 날 술깨면 바뀐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사실을 상대에게 알려주지는 않음
12. 탱고를 시작하게 된 이유, 탱고/다른 댄스 경력
10여년 전 와인 동호회에서 탱고 소개모임에 참석하면서... 두 달 정도 배우고 포기...얼마 후 다시 시도하고 또 포기...작년 12월 세 번째 시도후 버티고 있음/ 다른 댄스 경력 없음
13. 119기를 지원하게 된 계기
117기 떨어지고 118기 여행중이라 건너뛰고 120기 여행 예정이라 미룰 수 없고 ...그렇다면 바로 지금 119기
14. 하고 싶은 말
"뒷풀이 때 얘기 더해요!"
다음 자기소개 하실 분 지명할게요.
10여년 전 같이 탱고를 추셨던 나엘님(전 전번이 저장되어 있어 알게되었는데, "기억하시나요? 루나님")과 뒷풀이 때 앞자리에 앉아 처음 인사를 나누고 술을 잘 챙겨주신 빅벨님 지명합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잡퍼님
안소니님! 우리 앞으로 쭉 같이 놀아보아요!
@잡퍼 네네
잡퍼님, 소개글 보니 범상치 않으시군요.
119기에서는 탱고생활에 안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경험이 있으셔서 이야기거리가 많을 거 같아요.
뒷풀이 때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과 함께 듣는 걸로...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단톡에서 뻥친다고 얘기해서... 그냥 7024 시내버스를 타고 놀러다니는 평범한 서민입니다! 홍대까지는 걸어오고 뒷풀이 끝나면 걸어가는...
자소서..
재밌어요, 아주많이요
반갑습니다
만나서 얘기하고 춤추면서 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반갑습니다 잡퍼님~~
토스카나~~ 저의 버킷리스트에도 있는데^^ 119기 잘 버텨봐요^^
피렌체 같은 대도시도 매력적이지만 시골의 와이너리에 머무르는 것도 분위기 있을 듯 해요~^^
자소서를 읽다보니 잡퍼님이 느껴지시내여 ㅎㅎ..
땅고를 시작했다면 그만둘수가없어요..
저도 한동안 땅고를 떠나본적이 있는지라 얼마나 그리웠던지..
이젠 안떠나요 어차피 다시돌아와야한다는거 아니까요..
그래서 코라나시국에도 조심스럽게 땅고를 계속했던거같아요
잡퍼님 자주뵈고 잼난 땅고라이프 기대해봅니다.
네.... 이제 탱고를 중심으로 일상이 돌아가요...
잡퍼님~ 반갑습니다. 술에 조예가 깊으신 분 같아요~ 저는 술을 좋아하기만할뿐 아는게 없는 사롬입니다. 지금은 금주중이지만ㅠ
술은 잘 모르고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혼자 여행하면서 알았고 그냥 술자리를 좋아하는 듯 해요~~ 정확히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을 좋아하죠~~
아하하하하ㅏ 매력을 생각안해보셨다고 적으셨는데, 매 답변마다 매력이 흘러넘치시네요. ㅎㅎ
동남아 여행에선 오토바이죠. ^^b 하장 여행 계획도 부럽고, 만타 가오리 꼬리에 맞은 경험도 부럽습니다. :)
다음 뒷풀이에서 잡퍼님 옆에 앉으면 외모가 한껏 긍정적으로 부각되는 것, 맞죠? ㅋㅋㅋ
자리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하장루프는 한 세 번, 황수피는 이번 여름에 처음, 사파는 6번 정도 간 것 같아요....만타 가오리 꼬리가 아니라 고래상어 꼬리에 맞았어요... 근데 그걸 다 부러워하더라구요! 여운님은 알콜효과가 미미할 듯 한데요... 이미 충분히 반영돼서 그 이상을 기대하신다면 과욕!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미리 따듯하게 심장을 데워 놓을께요~~^^
반갑습니다 잡퍼님
네.저도 반갑습니다. 아이니님
취미가 "해외 오지에 가서 오토바이 타고 소수민족 만나
말도 안통하는데 바디 랭기지로 대화하기"
오잉~울 체게바라 오라버니 취미랑 똑같네요.ㅋㅋ
모터사이클 타시고 저리 다니시다 혁명가 되시는것 아님??
역쉬 유쾌하고 멋진 잡퍼님~인재를 몰라본 전 기수 삽들은
두구두고 후회할껴~~ㅎㅎ
역쉬 내가 사람은 잘 본다니깐용^^*
와인 저도 좋아해요~잘은 모르지만~
담에 체게바라가 있는 저희집에서 와인 한잔
하심서 LP들을날 한번 만들어볼께요 ㅎㅎ
곱창 좋아하는 사람 드물던데 ㅋㅋ
순댓국도~와호~우리 먹방 벙개해도 잘 맞을듯 하네요 ㅋㅋ
그래도 먹방보단 탱고로 ㅎㅎ
담엔 쁘락도 오셔서 함께 열탱해 보아요^^
잡퍼님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체게바라 말씀하시니 혁명의 도시 아바나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언젠가 반미제국주의 타도의 선봉에 서야겠지요?
전 그냥 모터바이크 타고 뒤에서 꽃병 나를께요!ㅋ
LP... 지지지한 음질의 감수성을 디지털로 표현할 수 없죠... 언제 LP와 와인 그리고 순댓국 즐겨보아요!!^^
동네 깡패나 동장ㅋㅋ 유머가 넘치는 분같아요~ 잘부탁드립니다^^
네~ 저도 잘 부탁합니다~^^
하얀거품 살짝 묻히면서 독일생맥주 한잔 해요 ..
끝까지읽다 ...깜짝놀랐습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주뵙겠습니다..
몇몇의 루나님들과 혼선을 피하기위해 나엘로 변경했습니다
솔땅119 기에서는초급 나엘로,^^^^
아니 그동안 쉬지 않으셨다면 탱고 아카데미 원장하실 경력이신데... 정말 어마어마한 분들이 또 119기 곳곳에 숨어있겠죠?ㅋ
잡퍼님 같이하게되어 반갑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
탱고 삼수에서 마무리 하시길~~ ^^
네~ 이제 어디 딴데 갈데도 없어요!ㅋ
첫수업 전 대기할때 옆에 앉았던 순타라고합니다. 잡퍼님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기억해주셔서 고맙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 죽을 수 없죠?ㅋ
잡퍼님의 119기 지원동기에 빵터짐 ㅎㅎㅎ 유머 있으시네요 ㅎ
지원동기요? 뭐였더라...잠깐만요...아~ 그냥 팩트에요! 아니에요.. 전 진지합니다~^^
저는 이번쥬 보홀가요 ㅎ
반가워요 잡퍼님
와우! 가서 뭐 하세요? 스쿠버, 프리? 샵은?
지난주 토요일 편맥벙에서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대화를 너무 재미있게 잘하셔서 시간이 금방 흘러갔었네요!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사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수업때 뵐게요~^^
저도 과자 잘 먹었어요! 다음 수업때 봬요~~^^
디오라님! 여기서 또 봬서 반가와요~ㅎ
쏠땅에서 잡퍼님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면 정말 안되는뎅~~조신하게 알았죠? 웰컴~~잡퍼의 뜻은 아무거나 잘 퍼마신다는 뜻으로...
이제야 봤다는..조신하게 지낼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