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대리연합 080투투콜 만수 허벌난횟집 - 동춘동이떠서 잡아 횟집앞에 도착해보니 두분이
서계셔서 대리운전 부르셧냐고 물어본뒤 손님왈 부르셧다고 하셔서 아무생각없이 차에 올라탔습니다
동춘동 가시는거 맞으시죠?라고 여쭤보니 청학동이시랍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같은 방향이기에 그
러려니하면서 그냥 운행하였는데 투투기사님 손님께 전화통화를 하셨네요 손님왈 투투 기사분 맞으시
죠?라고 물어 보셨고 작은구월사거리 신호대기중 패대기를 보니 080투투콜이기에 네080투투콜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투투기사님 손님께 저를 바꾸라하셨는지 손님 전화를 제게 주시데요 당시 제가 좀 당
황스러워 자세히 말씀 못드렸는데 투투기사님 죄송합니다 저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같은 방향이기
에..... 콜 운행하면서 연수동쪽은 동춘동도 청학동도 선학동도 연수동이라고 올라오는 콜이 많기에 저
도 그냥 아무 의심없이 운행하게 됬네요;; 다시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오해하시지 않으셧으면 하고요;;
혹시라도 원래 제가 운행했어야할 만수 - 동춘 콜을 운행하셧는지 모르겠네요;;
출발전 손님 전번 앞번호가 0130 [<===무전기앞번호라네요 알아보니....전 몰랐슴;;]이길래 손님 전화
번호가 이상하시데요라고 제가 손님께 말씀도 드렸고 손님은 011이란 말씀도 했는데...... 제가 왜 한번
의심도 안해봤는지 지금생각엔 전 친구분이 전화하셨나보다 하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런일이.....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고개숙여 정말 죄송하다고 전합니다
첫댓글 크흐...그래도 이렇게 사과도 남기시고...던 마니 버셈~~~ *^^*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경험했는데 상당히 죄송했습니다. 세븐콜님은 사과도하시고 마음이 좋으신 분이군요. 저는 공개사과 못했는데...
그래두 같은동네 콜 바꾸니까 다행이네여 ~ 의정부.분당 2콜짜리 바뀌며는 무지열받죠 ㅎㅎ